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지연, 신분 조작 들통 위기…김소혜와 살벌한 재회 (옥씨부인전)
7,459 20
2025.01.16 14:45
7,459 20
QhRlRH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임지연이 끈질긴 악연 김소혜와 마주쳐 신분 조작 들통 위기에 놓였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 스스로 개척해 낸 삶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망 노비를 마주한 김소혜(하율리)의 악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태영은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이서환)와 김소혜를 마주하고야 말았다.


몸종 구덕이(임지연)를 단번에 알아챈 김소혜는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물어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옥태영은 과거 한양에서 소혜 아씨의 몸종 구덕이로 살며 유달리 흉포하고 잔인했던 주인댁 부녀의 갖은 학대를 당했다. 제 할 일을 모조리 몸종에게 넘긴 탓에 옥태영은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당해야만 했기에 도망을 꿈꿨다.

그러던 어느 날 옥태영은 아씨의 혼례 상대와 붙어먹었다는 누명을 쓴 채 멍석말이를 당했고 김낙수의 수청까지 들게 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 개죽이(이상희)와 도망쳤다. 무엇보다 과거 옥태영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산 채로 묻어버렸던 이들의 극악무도한 행실은 옥태영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반면 김소혜는 아직도 자신의 혼삿길을 망친 몸종 구덕이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다. 혼례 상대인 송서인(추영우)을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아버지 김낙수의 얼굴을 낫으로 그었고 본인에게는 요강을 엎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시하던 구덕이에게 모욕을 당한 것은 물론 이것이 온 동네에 소문이 나 여태껏 마땅한 혼처도 찾지 못한 채 살았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아버지 때문에 김소혜는 나이든 호판대감 박준기(최정우)의 첩으로 팔리듯 혼례를 치르게 되었고 이로써 구덕이를 향한 증오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특히 김소혜는 박준기에게 혼례 선물로 사람을 찾아달라며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네 여전히 그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서로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이 생생한 옥태영과 김소혜, 두 여인의 살벌한 재회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세월의 연극 끝에 정체를 들키기 일보 직전인 옥태영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지 궁금해진다.

임지연과 하율리의 지독한 악연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naver.me/FDnqrL9k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52 04.10 51,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2,2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4,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2,7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7,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0,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675 이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시청률 추이 (종영) 08:44 0
2685674 이슈 90년대 고화질 기사 사진 08:43 114
2685673 기사/뉴스 골든차일드 출신 봉재현,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이종석·이준혁과 한솥밥 [공식입장] 08:43 85
2685672 이슈 사찰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이름이 샤넬, 로이스, 로또 이래서 '아니 스님, 어째서 저런 속세에 찌든 것 같은 이름을...' 했는데 08:43 176
2685671 유머 김밥에 오이들어가면 죽는 사람들 6 08:42 229
2685670 이슈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시청률 추이 08:42 274
2685669 이슈 서로 절대 이해 못한다는 카톡 대화 유형 방식 두가지.jpg 3 08:42 245
2685668 이슈 만두 빚는 기계.gif 3 08:41 400
2685667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 확정..4월 28일 선공개 싱글 ‘HANDS UP’ 공개 08:41 61
2685666 이슈 5년째 꾸준히 미우미우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3 08:40 752
2685665 기사/뉴스 고백템으로 승승장구…남양유업 ‘초코에몽’ 누적 판매 5억개 돌파 7 08:38 674
2685664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3 08:37 547
2685663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분할매각 가능성 '스토리 지킬까' 1 08:37 180
2685662 기사/뉴스 '파과' 이혜영X김성철, 목숨을 건 끝장 액션…"절대 나 못 이겨" 1 08:37 196
2685661 이슈 관객석 돌다가 쉬즈 배~~~~~~~~~~~~~~ㄱ 지르는 인피니트 우현 08:36 175
2685660 기사/뉴스 “2025 1티어 그룹 되기까지, 성장 멈추지 않는 NCT 위시 될게요” [쿠키인터뷰] 4 08:34 209
2685659 기사/뉴스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헬린이 입성 2 08:33 631
2685658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리얼미터] 2 08:33 765
2685657 이슈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아역 5 08:32 911
2685656 정보 차백꾸 (자동차 백라이트 꾸미기) 🚘 1 08:31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