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지연, 신분 조작 들통 위기…김소혜와 살벌한 재회 (옥씨부인전)
7,440 20
2025.01.16 14:45
7,440 20
QhRlRH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임지연이 끈질긴 악연 김소혜와 마주쳐 신분 조작 들통 위기에 놓였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 스스로 개척해 낸 삶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망 노비를 마주한 김소혜(하율리)의 악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태영은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이서환)와 김소혜를 마주하고야 말았다.


몸종 구덕이(임지연)를 단번에 알아챈 김소혜는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물어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옥태영은 과거 한양에서 소혜 아씨의 몸종 구덕이로 살며 유달리 흉포하고 잔인했던 주인댁 부녀의 갖은 학대를 당했다. 제 할 일을 모조리 몸종에게 넘긴 탓에 옥태영은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당해야만 했기에 도망을 꿈꿨다.

그러던 어느 날 옥태영은 아씨의 혼례 상대와 붙어먹었다는 누명을 쓴 채 멍석말이를 당했고 김낙수의 수청까지 들게 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 개죽이(이상희)와 도망쳤다. 무엇보다 과거 옥태영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산 채로 묻어버렸던 이들의 극악무도한 행실은 옥태영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반면 김소혜는 아직도 자신의 혼삿길을 망친 몸종 구덕이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다. 혼례 상대인 송서인(추영우)을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아버지 김낙수의 얼굴을 낫으로 그었고 본인에게는 요강을 엎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시하던 구덕이에게 모욕을 당한 것은 물론 이것이 온 동네에 소문이 나 여태껏 마땅한 혼처도 찾지 못한 채 살았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아버지 때문에 김소혜는 나이든 호판대감 박준기(최정우)의 첩으로 팔리듯 혼례를 치르게 되었고 이로써 구덕이를 향한 증오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특히 김소혜는 박준기에게 혼례 선물로 사람을 찾아달라며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네 여전히 그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서로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이 생생한 옥태영과 김소혜, 두 여인의 살벌한 재회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세월의 연극 끝에 정체를 들키기 일보 직전인 옥태영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지 궁금해진다.

임지연과 하율리의 지독한 악연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naver.me/FDnqrL9k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53 04.11 32,6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8,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3,8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8,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7,8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7,5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2,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3,1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312 이슈 랄랄 100억 벌게 해줬다는 부캐 이명화 20:12 16
2685311 유머 제주사투리 하는 강민호 옆에서 초딩처럼 깐죽이는 구자욱 20:12 10
2685310 이슈 샤이니 스탭 계정 인스스 썸넬 투표 결과 1 20:11 234
2685309 이슈 아이를 낳는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순간 인생이 다 바뀌기 때문에 자신의 전체 인생을 설계하는 가운데 그 출산이 포함되어 있어야 해요. 국가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삶의 주체들이 결단으로 내리는 거에요. 20:10 384
2685308 이슈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트윗 [탈진실의 시대 - 플랫폼 기업 책임과 무관심론] 20:10 123
2685307 이슈 2NE1 공연 보러간 이해인과 조유리.jpg 20:10 326
2685306 이슈 ?? : 날 이런 눈빛으로 봐주는 사람이 필요해 😖 5 20:08 779
2685305 유머 식당 화장실 볼 일 보러 갔다가 꿩..아니 금계 만난 썰 푼다.shorts 5 20:05 914
2685304 기사/뉴스 뉴욕 허드슨강 추락 헬기 탑승자는 ‘지멘스 CEO’ 가족 7 20:05 1,421
2685303 유머 바오카에서 얼큰한 회장님 자세로 대나무 먹는 후이바오🐼🩷 3 20:04 669
2685302 이슈 글 읽을 때 속발음 하는 사람????????.twt 27 20:02 1,891
2685301 이슈 도대체 전효성이 뭘 먹는건지 궁금한 외국인 팬 .jpg 14 20:02 2,463
2685300 유머 아이유 보컬선생님 누군지 알아보고있다는 존박 ㅋㅋㅋㅋㅋ 9 20:02 1,889
2685299 이슈 [KBO]당황하는 김서현 인스스 2 20:00 1,691
2685298 이슈 ifeye (이프아이) ‘NERDY’ DANCE PRACTICE (Fix ver.) 20:00 56
2685297 이슈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해지는 정세운 신곡 eternally 20:00 161
2685296 유머 동물카페의 세면대 이용후 쓰레기통을 보고 깜짝 놀람 9 20:00 2,200
2685295 이슈 소설 <토지>에 나오는 100년전 소위 '배운 여자'를 바라보는 조선남자들의 시선 12 19:59 1,669
2685294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 ♥ 비토리아 세레티(26) 근황 9 19:59 2,863
2685293 이슈 4년 장롱면허였다는 지예은의 도로주행 안전거리 9 19:59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