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지연, 신분 조작 들통 위기…김소혜와 살벌한 재회 (옥씨부인전)
7,775 20
2025.01.16 14:45
7,775 20
QhRlRH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임지연이 끈질긴 악연 김소혜와 마주쳐 신분 조작 들통 위기에 놓였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 스스로 개척해 낸 삶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망 노비를 마주한 김소혜(하율리)의 악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태영은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이서환)와 김소혜를 마주하고야 말았다.


몸종 구덕이(임지연)를 단번에 알아챈 김소혜는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물어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옥태영은 과거 한양에서 소혜 아씨의 몸종 구덕이로 살며 유달리 흉포하고 잔인했던 주인댁 부녀의 갖은 학대를 당했다. 제 할 일을 모조리 몸종에게 넘긴 탓에 옥태영은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당해야만 했기에 도망을 꿈꿨다.

그러던 어느 날 옥태영은 아씨의 혼례 상대와 붙어먹었다는 누명을 쓴 채 멍석말이를 당했고 김낙수의 수청까지 들게 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 개죽이(이상희)와 도망쳤다. 무엇보다 과거 옥태영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산 채로 묻어버렸던 이들의 극악무도한 행실은 옥태영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반면 김소혜는 아직도 자신의 혼삿길을 망친 몸종 구덕이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다. 혼례 상대인 송서인(추영우)을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아버지 김낙수의 얼굴을 낫으로 그었고 본인에게는 요강을 엎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시하던 구덕이에게 모욕을 당한 것은 물론 이것이 온 동네에 소문이 나 여태껏 마땅한 혼처도 찾지 못한 채 살았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아버지 때문에 김소혜는 나이든 호판대감 박준기(최정우)의 첩으로 팔리듯 혼례를 치르게 되었고 이로써 구덕이를 향한 증오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특히 김소혜는 박준기에게 혼례 선물로 사람을 찾아달라며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네 여전히 그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서로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이 생생한 옥태영과 김소혜, 두 여인의 살벌한 재회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세월의 연극 끝에 정체를 들키기 일보 직전인 옥태영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지 궁금해진다.

임지연과 하율리의 지독한 악연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naver.me/FDnqrL9k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24 04.18 65,968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5,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5,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8,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5,7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2,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2,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4,2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14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금리인하 촉구하며 “파월 해고할 생각은 없다” 3 07:00 568
348143 기사/뉴스 [단독] "싱크홀 가능성 높다"…서울시, 3년 전 '강동구 사고' 우려했다 2 06:43 899
348142 기사/뉴스 [단독] 기재부, 계엄 당일 ‘사이버안보위협’에 예비비 1180억 배정···왜? 17 06:35 1,502
348141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집·법당서 정치인·대기업·법조인·경찰 명함 수백 장 발견 15 05:19 3,121
348140 기사/뉴스 '이혼 10년'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만남 전혀 없어…이해는 한다" [솔로라서] 43 03:18 8,159
348139 기사/뉴스 겁 없는 10대들…벽돌로 편의점 문 '쾅', 현금‧담배 훔쳐 달아나[영상] 7 02:01 2,545
348138 기사/뉴스 ‘간 큰 10대들’ 벽돌로 편의점 부수고 훔친 물건이 1 00:55 3,012
348137 기사/뉴스 "5분 늦게 외출했으면 무너진 담장에 꼼짝없이 깔렸지" 5 00:53 4,294
348136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국민의힘 책임당원 조직적 모집" 양심 선언 191 00:50 27,052
348135 기사/뉴스 [단독]서울 용산구 후암동 주택 외벽 붕괴…주변 교통 통제 16 00:49 4,281
348134 기사/뉴스 "휴대폰 훔쳐 간 식당 옆자리 손님..알고 보니 현직 경찰" 12 00:48 3,767
348133 기사/뉴스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10 00:47 3,145
348132 기사/뉴스 “수건 빨아라” “밥을 왜 질게 했냐”… 여직원에 부당지시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14 00:46 3,078
348131 기사/뉴스 편의점 알바비 930만 원 떼먹어…'악덕 점주' 결국 체포 13 00:45 2,636
348130 기사/뉴스 3개월 전 '광주서 실종 신고' 10대 남학생…진도서 숨진 채 발견 18 00:44 6,877
348129 기사/뉴스 "현금 2만원 줄게" 아이들 홍채 노렸다…긴급 스쿨벨 발령 10 00:44 5,030
348128 기사/뉴스 <악연> 원작자 최희선 "상상 뛰어넘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 2 00:43 1,723
348127 기사/뉴스 [단독]사이드미러 날아차기 범인은 中 관광객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순사람) 10 00:43 2,763
348126 기사/뉴스 "새벽 벼락 소리 나더니…" 빨대처럼 꺾인 풍력발전기 미스터리 16 00:14 3,845
348125 기사/뉴스 [다시 간다]주택 골목까지 파고든 ‘캠핑카 알박기’ 9 00:13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