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지연, 신분 조작 들통 위기…김소혜와 살벌한 재회 (옥씨부인전)
7,782 20
2025.01.16 14:45
7,782 20
QhRlRH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임지연이 끈질긴 악연 김소혜와 마주쳐 신분 조작 들통 위기에 놓였다.

JTBC '옥씨부인전’에서 스스로 개척해 낸 삶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망 노비를 마주한 김소혜(하율리)의 악연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태영은 새 현감으로 부임한 옛 주인 김낙수(이서환)와 김소혜를 마주하고야 말았다.


몸종 구덕이(임지연)를 단번에 알아챈 김소혜는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물어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옥태영은 과거 한양에서 소혜 아씨의 몸종 구덕이로 살며 유달리 흉포하고 잔인했던 주인댁 부녀의 갖은 학대를 당했다. 제 할 일을 모조리 몸종에게 넘긴 탓에 옥태영은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당해야만 했기에 도망을 꿈꿨다.

그러던 어느 날 옥태영은 아씨의 혼례 상대와 붙어먹었다는 누명을 쓴 채 멍석말이를 당했고 김낙수의 수청까지 들게 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 개죽이(이상희)와 도망쳤다. 무엇보다 과거 옥태영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산 채로 묻어버렸던 이들의 극악무도한 행실은 옥태영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반면 김소혜는 아직도 자신의 혼삿길을 망친 몸종 구덕이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다. 혼례 상대인 송서인(추영우)을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아버지 김낙수의 얼굴을 낫으로 그었고 본인에게는 요강을 엎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시하던 구덕이에게 모욕을 당한 것은 물론 이것이 온 동네에 소문이 나 여태껏 마땅한 혼처도 찾지 못한 채 살았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아버지 때문에 김소혜는 나이든 호판대감 박준기(최정우)의 첩으로 팔리듯 혼례를 치르게 되었고 이로써 구덕이를 향한 증오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특히 김소혜는 박준기에게 혼례 선물로 사람을 찾아달라며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네 여전히 그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서로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이 생생한 옥태영과 김소혜, 두 여인의 살벌한 재회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긴 세월의 연극 끝에 정체를 들키기 일보 직전인 옥태영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지 궁금해진다.

임지연과 하율리의 지독한 악연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naver.me/FDnqrL9k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79 04.18 80,4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4,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2,2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7,8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7,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13 기사/뉴스 "빈방 어디 없나요" 5월 황금연휴에 국내호텔 이미 '만실' 11:08 102
348512 기사/뉴스 [단독]‘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한동훈 지지 선언 48 11:04 2,018
348511 기사/뉴스 [속보]아내 살해한 미국 변호사, 대법서 징역 25년 확정 24 11:02 1,527
348510 기사/뉴스 시우, 저스트비 동료 배인 커밍아웃 응원 "힘들었던 거 알아…눈물났다" 12 11:01 1,001
348509 기사/뉴스 檢, 전격적 文 '뇌물죄' 기소…윤건영 "의도 분명한 작전" 맹비난 18 10:56 738
348508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고소 당해 38 10:52 2,489
348507 기사/뉴스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덱스, 찐형제 케미 '태계일주4' 단체 포스터 3종 공개 24 10:50 1,489
348506 기사/뉴스 [속보] ‘코로나 중 현장예배’ 김문수·사랑제일교회 신도 벌금형 확정 17 10:50 1,554
348505 기사/뉴스 [속보] 대법,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무죄 확정 22 10:49 1,632
348504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대법 이례적 '속도전', 이재명에 불리하지 않다 2 10:48 366
348503 기사/뉴스 [속보] 전주지검, 문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40 10:47 2,121
348502 기사/뉴스 [속보] `뇌물수수 혐의` 문재인 기소에 박주민 "피가 거꾸로 솟아…검찰 존재 이유 없어" 89 10:46 3,493
348501 기사/뉴스 [속보]'코로나 시기 현장예배'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38 10:45 1,903
348500 기사/뉴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드디어 부산에서 만난다 1 10:43 455
348499 기사/뉴스 또 내 자리만 없다…박보영 팬미팅 'written BY'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3 10:41 496
348498 기사/뉴스 유재석 내세운 1등 비타민의 배신… 식약처 “즉시 복용 중단하고 반품” 47 10:40 4,541
348497 기사/뉴스 “부녀 연기한 뒤 연인으로”…日 뒤흔든 톱배우 불륜설 1 10:40 1,640
348496 기사/뉴스 [단독] '보수' 권오을 전 의원,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합류 7 10:40 1,660
348495 기사/뉴스 배종옥, 음담패설 男배우 폭로 “방송국 가기 싫어, 환상 깨졌다” (녀녀녀) 17 10:37 4,237
348494 기사/뉴스 "아직도 입나요?" 잘나가던 '구찌' 추락하더니…충격 상황 2 10:37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