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참교육' 주연으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16일 JTBC엔터뉴스에 "진기주가 둥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참교육' 주연으로 합류, 김무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 설정을 차용해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이다. 이 시대의 교육 현장 문제를 마주하고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드라마화에 들어갔다.
극 중 진기주는 한림체육관 출신으로 파견 온 두 번째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 역을 소화한다. 체육관에서 가르침을 하고 있고 굳센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진기주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2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진기주. 한국사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으로 통통 튀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인데, '참교육'에선 걸크러시 한 면모를 기대하게 해 그의 도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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