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살 딸이 다 봤다” 지인 살해 후 그 아내까지 강간한 40대男
6,744 21
2025.01.16 13:57
6,744 21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부장 이지혜)는 16일 살인·감금·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4)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10시 전남 목포시 동명동 한 주택에서 직장 동료인 40대 남성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평소 자신에게 욕설을 일삼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범행했다. 그는 살해 직후 A 씨의 아내 B 씨를 협박하며, 4시간여 동안 납치·감금했다가 풀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범죄 행각은 B 씨의 4살짜리 자녀가 모두 목격했다. B 씨는 현장에 있던 자녀가 다칠까봐 저항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경찰 신고를 피하기 위해 범행 직후 B 씨를 납치해 순천까지 도주한 뒤 이후에는 혼자 택시를 타고 여수로 달아났다.

재판부는 “박 씨는 피해 남성에게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해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그의 범행을 목격한 피해자의 아내와 4살짜리 자녀의 충격과 공포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을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평생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여성은 남편이 사망한 것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강제추행과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며 “그 충격과 공포와 상처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씨가 다시 사회에 나갈 경우 재범의 위험성도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교도소에서 교화될 가능성도 작아 보인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된 상태에서 수감 생활을 통해 잘못을 참회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속죄하는 마음을 살아가는 것이 상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성년 시절부터 각종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를 들락거렸고, 특히 2005년 전북 김제시의 한 주택에서 30대 지인 C 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2014년에는 성폭력 범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살인의 동종전과가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교화 가능성이 낮다. 사회로부터 영구격리하는 극형이 불가피하다”며 A 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https://naver.me/G0DMNPqV



그러니까 살인 강간 전과자가 40초반 쌩쌩한 나이에

사회에 나와서 

(05년에 징역 12년 받았는데 14년에 강간

심지어 12년 다 살고 나오지도 않음)

또 살인강간을 저질렀는데

사형이 아니라 무기징역이구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49 04.10 51,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0,8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4,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0,6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6,5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0,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640 기사/뉴스 "특기가 가스라이팅"… 서예지, SNL서 과거 논란 정면돌파 08:20 3
2685639 기사/뉴스 애주가 최수영, 술 끊고 첫사랑 되찾을 수 있을까 ‘금주를 부탁해’ 08:19 139
2685638 기사/뉴스 임영웅, 오늘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 발매 “고심 끝 선택” 2 08:18 100
2685637 기사/뉴스 손석구 “김혜자가 곧 연기다”‥‘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유 있는 기대감 2 08:17 104
2685636 기사/뉴스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또 온다..5월 8일 12번째 내한 [공식] 1 08:17 73
2685635 이슈 생리결석 제도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한국항공대 남학우들 4 08:17 430
2685634 유머 사람에 따라 시발비용보다 더 짜증난다는 비용 1 08:16 482
2685633 기사/뉴스 [속보] 차기 대선 적합도, 이재명 48.8%-김문수 10.9%-한덕수 8.6% [리얼미터] 13 08:14 445
2685632 기사/뉴스 "옆집 35세 자식은 부모에 얹혀산다"...10명 중 4명이 이렇다 17 08:12 1,207
2685631 이슈 [굿데이] 빅뱅 & 황정민 & 부석순 등장! 각자의 음색으로 귀가 황홀해지는 단체곡 녹음 현장🎙 2 08:06 249
2685630 이슈 이훤 시인이 김나영님께 선물해준 시 (눈물주의) 3 08:06 869
2685629 이슈 ★케톡에서 진행한 광주일보 윤석열 파면 호외 나눔 당첨 발표★ 10 08:02 987
2685628 기사/뉴스 '오늘 지나면 22억 국고로'…로또 1등 미수령 당첨자 어디에 10 08:02 1,571
2685627 기사/뉴스 '굿데이' 시청률 2.7%, 자체 최저로 퇴장…지드래곤 "웃기 바빴던 시간" 13 08:00 939
2685626 기사/뉴스 [속보] NYT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17 07:58 2,765
2685625 기사/뉴스 트럼프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관세 면제 아니다" 9 07:58 1,141
2685624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WANIMA 'あの日, あの場所/眩光' 07:57 70
2685623 기사/뉴스 ‘언슬전’ 시청률 3.9%…고윤정, 정준원 배려심에 심쿵 엔딩 25 07:49 2,598
2685622 기사/뉴스 [단독] 오마이걸 유아, 한소희·전종서 만났다…영화 '프로젝트 Y' 합류 9 07:47 1,523
2685621 이슈 파친코, 조명가게만 봤으면 놀랄 최근 김민하가 연기한 캐릭터 8 07:43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