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서민대출 연체율 2배 급등…당국 ‘햇살론’ 손질
1,096 1
2025.01.16 12:03
1,096 1

 

TIzIRv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의 정책금융상품 연체율이 전년 대비 최고 2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취약차주들의 자금 압박이 심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체가 이어질 경우 정책금융의 부실도 우려되는 만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저소득·저신용자 중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1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햇살론뱅크 대위변제율은 지난달 말 기준 16.2%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8.4%에서 1년 만에 2배 급등했다. 대위변제율은 대출받은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의 비율이다. 자금 사정이 나빠지면서 상환 능력이 있던 서민들마저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더 어려운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정책상품들의 연체율은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서민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5’ 지난달 말 연체율은 25.5%를 기록했다.

 

.

.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금리 연 15.9%)을 당일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도 지난달 31.0%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대에 올라섰다.

 

대위변제율이 높아지면 내년 서민금융 공급 규모가 올해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햇살론과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금융 상품들의 재정비를 준비 중이다.

 

(생략)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22212590728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02 01.15 36,6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1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98,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8,1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8,3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5,3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4,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5,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7,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9,7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449 기사/뉴스 박명수, ‘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언급 “꼭 보고 싶어, 사랑한다고 전해주길” 1 14:50 425
329448 기사/뉴스 임지연, 신분 조작 들통 위기…김소혜와 살벌한 재회 (옥씨부인전) 14 14:45 1,287
329447 기사/뉴스 둘리 혼내던 그 아저씨…고길동 성우 이재명 별세 6 14:41 492
329446 기사/뉴스 [단독] 진기주, 드라마 '참교육' 주연‥김무열과 만난다 31 14:40 1,330
329445 기사/뉴스 [속보] 국회측 "尹, 헌법수호 의지 전혀 없어…대통령 자격 없다" 56 14:37 1,887
329444 기사/뉴스 ‘부친의 충심 이어받나’ 노엘, 윤대통령 체포에 분노+욕설 26 14:37 1,305
329443 기사/뉴스 안세민 ‘수상한 그녀’ 합류···정지소와 부부호흡 14:35 932
329442 기사/뉴스 배우 김선영 제작 연극 ‘더 시걸’ 16일 막 올라 3 14:32 901
329441 기사/뉴스 상위 0.1% 혜리, 정수빈에게 과도한 관심 갖는 이유 (선의의 경쟁) 5 14:30 1,158
329440 기사/뉴스 루머) 갤럭시S25 슬림 렌더링.gisa 17 14:27 2,495
329439 기사/뉴스 [공식] 'SBS 연예대상', 우여곡절 끝 설날 당일 생방송 확정…후보는 유재석·전현무·신동엽·이상민·서장훈·이현이·김종국 13 14:26 1,366
329438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공수처 2차 조사 불응 260 14:25 13,437
329437 기사/뉴스 2차 변론기일 헌재 도착하는 탄핵소추단 265 14:16 15,651
329436 기사/뉴스 [단독] '얼굴천재' 서강준, 신동엽 만난다…전역 후 첫 예능은 '짠한형' 44 14:12 1,473
329435 기사/뉴스 케이팝포플래닛 “하이브, 기후위기 심화 최악 빌런” 20 14:09 1,373
329434 기사/뉴스 [단독]‘원경’ 노출신, 대역 배우였다…대본과 달라진 ‘무리수’ 설정 119 14:09 12,812
329433 기사/뉴스 “4살 딸이 다 봤다” 지인 살해 후 그 아내까지 강간한 40대男 21 13:57 3,297
329432 기사/뉴스 K뷰티, 종주국 프랑스 눌렀다…美日서 샤넬·랑콤 제쳐 15 13:55 1,739
329431 기사/뉴스 [단독] 검찰 "조지호,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우원식·한동훈 재차 체포 지시" 39 13:52 2,591
329430 기사/뉴스 [속보] 법원, 윤 대통령 체포적부심 앞두고 청사 보안 강화 1 13:39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