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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니 고용부 진정 개입설에 "의도적인 기사"

무명의 더쿠 | 01-16 | 조회 수 270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 하니의 고용노동부 진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해당 매체는 뉴진스 멤버 가족인 A씨와 민희진이 나눈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14일 민희진에게 "고용노동부 시작했음 전화 좀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민희진은 "제가 링거 맞고 있어서요. 오후에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민희진, A 씨가 지난해 가을 진행된 고용노동부 수사 의뢰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민희진은 보도에 대한 반론 요청 메시지를 받자, 의혹을 직접 반박했다.

 

민희진은 "연일 허위 보도를 내던데 저야말로 묻고 싶다. 전 해당 정부 관계자를 알지도 못할 뿐더러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부탁을 한 적은 더더구나 없다. 현재 내용은 다 허위 사실로 추측성 소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일자에 큰아버님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온 것이고 대화 내용을 다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날짜에도 관련 대화가 없을 뿐더러 그 날짜 전후 대화 역시 제가 화자가 아니며 오히려 반대 상황으로 제가 권유를 받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민희진은 "지난번 기사도 그렇고 이번 기사 역시, 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내용으로 대화를 재구성하고 이번엔 캡쳐본으로 사용해서 마치 그 뒤에 내용도 근거가 있는 것처럼 작성하셨더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일자 바로 다음 날의 대화 내용만 봐도 상황이 반대의 경우인 것을 누구보다 잘 읽으셨을 텐데, 기사를 마치 제가 화자이자 오해를 불러일으킨 대상처럼 보이게 의도적으로 작성하신 것은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이라고 본다. 이전 기사도 허위 사실 근거로 추측성 허구의 소설을 쓰셨더라"며 "근거 없는 내용으로 저를 의심하고 확인도 없이 기정사실화하여 보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언론사가 하이브로부터 사주받은 것을 의심케한다. 그리고 반론 요청을 하실 것이 아니라 기사를 내기 전에 확인하시는 게 순서 아니냐. 기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렇게 음해 모함을 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기사 삭제 하시고 저한테 사과하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01161057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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