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대식 “윤 딜레마…법이 판단하기 전 우리가 버릴 수는 없어”

무명의 더쿠 | 10:09 | 조회 수 2190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문제가 당의 ‘딜레마’가 되고 있다면서도 “법에서 판단을 내리기 전까지는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버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윤 대통령의 (체포 직후) 메시지는 ‘나를 지켜달라’는 걸로 해석이 된다”며 조기대선이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유권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버리고 갈 거냐, 안고 갈 거냐’ 묻는다면 어떻게 답변할 것이냐는 취지로 묻자 “그게 딜레마”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미리 가정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수석대변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면서도 “현재의 스탠스(입장)는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대선이 열렸을 때 수사상황 등을 보고 판단한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렇다. 그때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판단을 갖고 있고, 국민들이 어떤 것을 바라는가 판단해야죠”라고 답했다.

김 원내수석부대변인은 전날 윤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부끄럽기 그지없다. 국민들에게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될지 참 답답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한 데 대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꼭 이렇게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6887?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9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비상계엄 '포고령 2호' 준비했나…'반정부 정치활동 금지 조항' 담긴 문건 공유
    • 13:25
    • 조회 619
    • 기사/뉴스
    14
    • ‘아스날전도 명단제외’ 토트넘 전력에서 배제된 양민혁, 언제 데뷔하나
    • 13:24
    • 조회 198
    • 기사/뉴스
    4
    • "사기탄핵" 이어 "이재명의 도구"…공수처·경찰·법원·헌재 다 때린 친윤 비대위
    • 13:24
    • 조회 300
    • 기사/뉴스
    4
    • 시민 1413명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윤석열 내란 방탄’ 국힘 5적은 누굴까.
    • 13:18
    • 조회 1350
    • 기사/뉴스
    33
    • 여친 살해후 '자해했다' 허위 신고한 20대 1심서 무기징역
    • 13:15
    • 조회 710
    • 기사/뉴스
    4
    • [속보] 권성동 "'대법원장 추천' 계엄특검법, 17일쯤 발의"
    • 13:15
    • 조회 1196
    • 기사/뉴스
    22
    • 주원, 가수 전격 데뷔? 달콤한 고백송 '사랑은...' 발매
    • 13:09
    • 조회 412
    • 기사/뉴스
    4
    • [속보] 국민의힘, '계엄 특검법' 발의 당론으로 채택
    • 13:07
    • 조회 5621
    • 기사/뉴스
    135
    • [단독] 與개헌안은 분권형 대통령제…"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
    • 13:01
    • 조회 4712
    • 기사/뉴스
    210
    • 선거연수원서 중국 해커 90명 체포? '부정선거' 악순환의 고리 찾았다
    • 12:55
    • 조회 2943
    • 기사/뉴스
    39
    • 헌재, 尹측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연기 신청 불허…“변경할만한 사유 아냐”
    • 12:53
    • 조회 994
    • 기사/뉴스
    16
    • “이제 속이 좀 시원하냐”…尹 지지자들, 아이유 SNS 몰려가 ‘악플 테러’
    • 12:47
    • 조회 2176
    • 기사/뉴스
    49
    • 국민의힘 35%·민주 33%…이재명 28%·김문수 13%[NBS 조사](종합)
    • 12:45
    • 조회 15400
    • 기사/뉴스
    396
    • 언론개혁이 진짜 절실한 이유
    • 12:29
    • 조회 2973
    • 기사/뉴스
    11
    • 아재들의 개그 강박, ‘히트맨2’ [편파적인 씨네리뷰]
    • 12:12
    • 조회 1001
    • 기사/뉴스
    4
    • [속보] 한은총재 "영장집행 계기로 정치·경제 분리 다시 말할수 있어"
    • 12:09
    • 조회 3162
    • 기사/뉴스
    55
    • 올해 서민대출 연체율 2배 급등…당국 ‘햇살론’ 손질
    • 12:03
    • 조회 966
    • 기사/뉴스
    1
    • [단독] 다비치 소속사 몸집 더 키운다…카더가든도 CAM行
    • 11:59
    • 조회 1574
    • 기사/뉴스
    5
    • 에이티즈 홍중 측, 방시혁 디스? "입장 없다" [공식]
    • 11:57
    • 조회 23090
    • 기사/뉴스
    311
    • [속보] 한은 총재 "계엄 등 정치 요인이 환율 30원 끌어올려"
    • 11:50
    • 조회 3494
    • 기사/뉴스
    5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