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공기관별 가임기 여성수’ 공개하라니···아직도 이런 발상하는 기재부
기획재정부가 일·가정 양립 제도 개선의 하나로 공공기관별 출생률과 가임기 여성 수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재부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여성을 도구화한다’는 내부 지적이 나오자 재검토에 나섰지만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만 인식하고 저출생의 책임을 떠민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4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기재부는 기관별 출생아 수와 ‘18~49세 가임기 여성 직원 수’를 공시항목으로 담은 ‘공공기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문을 지난해 12월 327개 공공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는 출생아 수를 가임기 여성 수로 나눈 출생률까지 기록하고, 남성 직원의 배우자까지도 ‘18~49세 여성’에 포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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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아이를 낳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재생산 권리를 여성이 아닌 국가가 가져가겠다는 것”이라며 “예산을 얼마 투입했으니 어느 정도의 산술적 성과가 나야한다는 기재부식 경제논리”고 지적했다.
저출생 이슈를 여성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씌우는 정부의 성차별적 인식 논란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2016년 행정안전부는 출생율을 높이겠다며 ‘전국 여성 가임기 여성수를 나타낸 출산지도’를 공개했다. 당시에도 여성을 출산도구로 본다는 사회적 비판이 이어지자 철회한 바 있다.
논란이 되자 기재부는 뒤늦게 출생률 지표 신설을 재검토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반인에게는 가임기 여성 수가 아닌 출생률만 공개하려고 했다. 현재 의견수렴 단계로 아직 지표 항목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출생 지표 관련해서는 공공기관과 부처 내부에서 프라이버시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재검토에 들어갔다. 향후 공운위 등을 거쳐 지표가 삭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5294?sid=101
우웨에에에엑 🤮🤮🤮🤮
이런 혜택 받는 계층이면서 극우 지지한다는 건 정말 기막힐 노릇
ㅅ
쉽게 한 것 처럼 써있는데 내내 정말 언론에 뚜드려맞고 욕먹고 정말 개고생하시면서 만든 정책들임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나네 ㅜ 후 나라 꼬라지
제발 투표 좀 제대로 하라규 ㅠㅠㅠ
이렇게 살려주셨는데 독재자 버러지들 때문에 힘들어지다니 ㅠㅠ
옛날에 아는사람 맹장수술한다고 엄마가 의료보험증 빌려줬는데(불법이긴했음) 것도 다 못들었던 시대가 있었네
난 여태 민주당 정치인 문재인말고 딱히 진심으로 좋다고 느낀 사람 없지만 무조건 민주당 뽑아야한다는건 알아 그걸 모르면 유툽이나 다른거에 세뇌된거고 멍청한거다 민주당이 뭔 나쁜일 생기고 시끄럽든 후보가 맘에 안들든 본인이 건물주에 100억이상 부자아닌 이상 자기를 위해서라도 민주당뽑아야지 국힘쪽은 당이래로 지금까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생각 1도 없어 국힘쪽은 보수가 아니야 서민의 희생으로 소수 상위층의 자기권력 자기이익을 지키기 위한 당이니까
헐 그랬구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