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거제시, 영화 드라마 예능 '촬영 핫플레이스'로 부각

무명의 더쿠 | 01-16 | 조회 수 3096

vpJJHW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조선 도시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친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는  2017년 MBC 드라마 병원선 올로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20여 편의 영화·드라마·예능 등을 제작 지원했다. 이중 최근 3년 간 제작 유치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면서 영상 촬영이 집중된 것이 주목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화·드라마 유치 건수는 4건에 불과했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4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지난해 개봉한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실화를 담은 영화 ‘빅토리’는 옥포동 팔랑포,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아름다운 거제를 영상에 담아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등 거제의 자연 명소가 소개됐다.

올 3월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무비’는 거제 구조라항의 아름다움과 지역 음식이 어우러져 거제만의 매력을 담았다는 평가다. 일본 드라마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를 영화로 제작한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보였다. 부산 인근과 거제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감독과 주연을 맡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구조라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돼 거제를 영화 촬영지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구조라항의 맛집을 섭외하고 실제 식당 주인의 딸을 서빙 역할로 캐스팅해 사실감과 현장감을 더했다. 

올해 거제를 배경으로 한 영화·드라마는 7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시는 영화·드라마·예능을 유치하기 위해 촬영장소 발굴답사, 촬영세부계획 협의는 물론 인허가사항 행정지원 등 광범위한 행정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있다. 덕분에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이나 일정 지연 등을 발빠르게 조율해 영상 촬영팀과 깊은 신뢰를 쌓아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영상으로 접한 거제 비경에 매료돼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를 실제 방문하는 관광객 유입 등으로 도시 브랜드 상승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94411?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42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새론 유족 기자회견에 ‘탄핵반대’가 웬 말, 비판 ‘시끌’
    • 13:15
    • 조회 2405
    • 기사/뉴스
    36
    • "계엄문건 열람 시점 계속 뒤로 미뤄"... 들통난 최상목의 내란 가담
    • 13:13
    • 조회 731
    • 기사/뉴스
    11
    • [속보] 중국, 서해에 수상한 철골 구조물 무단설치…한국 함정 급파, 해경 대치
    • 13:12
    • 조회 1477
    • 기사/뉴스
    18
    • [속보] 5분간 주식 거래 멈췄다…거래소 "원인 파악 중"
    • 13:09
    • 조회 1256
    • 기사/뉴스
    9
    • [뉴스] "의사 면허로 오만" 서울의대 교수 일침에…박단 "자격도 없다" 맞불
    • 13:02
    • 조회 668
    • 기사/뉴스
    12
    • [단독] 백종원 새마을식당 '직원 블랙리스트' 정황 논란…계속되는 구설
    • 13:00
    • 조회 1834
    • 기사/뉴스
    20
    • [단독] 경찰, '암살 위협설' 이재명 대표 오늘 오후부터 신변보호
    • 12:52
    • 조회 1674
    • 기사/뉴스
    50
    • “학교서 잘린다” “병원 문 닫는다”…서부지법 난동 피고인들 석방 요구
    • 12:49
    • 조회 1317
    • 기사/뉴스
    52
    • “168㎝ 이상, 항공과 여학생”…기아챔피언스필드 ‘알바’ 공고 논란
    • 12:46
    • 조회 1793
    • 기사/뉴스
    25
    • 서울시립미술관, 광복 80주년 기념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12:45
    • 조회 775
    • 기사/뉴스
    4
    • "권성동, 영향력 없어…전한길·전광훈이 승복메시지 내야"
    • 12:41
    • 조회 1192
    • 기사/뉴스
    26
    • 혐중 가짜뉴스에 난데없이 '고려아연 주식 애국매수 운동'
    • 12:39
    • 조회 837
    • 기사/뉴스
    5
    • [속보] 코스피, 7분 간 거래 정지···거래소 "원인 파악 중"
    • 12:39
    • 조회 3074
    • 기사/뉴스
    30
    • 경찰 4번째 ‘김성훈 구속영장’에도…검찰 “여전히 소명 부족”
    • 12:37
    • 조회 739
    • 기사/뉴스
    9
    • 한국 민주주의 세계 순위 작년 47위에서 41위로 상승, 40위는 수리남💉
    • 12:35
    • 조회 1276
    • 기사/뉴스
    6
    • "1박 20만원까지 내렸다"…봄꽃시즌인데 제주 5성급 호텔 비상
    • 12:31
    • 조회 3667
    • 기사/뉴스
    24
    • 조선일보, 헌법학자 '윤석열 옹호자'로 만든 왜곡 인터뷰 정정보도
    • 12:24
    • 조회 1671
    • 기사/뉴스
    13
    • '5·18은 폭동' 스카이데일리에 광고 낸 광주교육청 "책임 통감"
    • 12:23
    • 조회 1556
    • 기사/뉴스
    13
    • 테슬라,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반대 입장 표명
    • 12:23
    • 조회 917
    • 기사/뉴스
    3
    • 김수현, 결국 김지원에 피해 입히나…'눈물의 여왕' 블루레이 비상
    • 12:21
    • 조회 27002
    • 기사/뉴스
    38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