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거제시, 영화 드라마 예능 '촬영 핫플레이스'로 부각
3,655 3
2025.01.16 09:19
3,655 3

vpJJHW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조선 도시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친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는  2017년 MBC 드라마 병원선 올로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20여 편의 영화·드라마·예능 등을 제작 지원했다. 이중 최근 3년 간 제작 유치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면서 영상 촬영이 집중된 것이 주목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화·드라마 유치 건수는 4건에 불과했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4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지난해 개봉한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실화를 담은 영화 ‘빅토리’는 옥포동 팔랑포,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아름다운 거제를 영상에 담아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등 거제의 자연 명소가 소개됐다.

올 3월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무비’는 거제 구조라항의 아름다움과 지역 음식이 어우러져 거제만의 매력을 담았다는 평가다. 일본 드라마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를 영화로 제작한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보였다. 부산 인근과 거제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감독과 주연을 맡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구조라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돼 거제를 영화 촬영지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구조라항의 맛집을 섭외하고 실제 식당 주인의 딸을 서빙 역할로 캐스팅해 사실감과 현장감을 더했다. 

올해 거제를 배경으로 한 영화·드라마는 7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시는 영화·드라마·예능을 유치하기 위해 촬영장소 발굴답사, 촬영세부계획 협의는 물론 인허가사항 행정지원 등 광범위한 행정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있다. 덕분에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이나 일정 지연 등을 발빠르게 조율해 영상 촬영팀과 깊은 신뢰를 쌓아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영상으로 접한 거제 비경에 매료돼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를 실제 방문하는 관광객 유입 등으로 도시 브랜드 상승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9441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39 04.11 40,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1,4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4,8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135 기사/뉴스 설경구→김희애 '보통의 가족', 4월 16일 디즈니+ 첫 공개 1 17:43 76
346134 기사/뉴스 이찬원,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영상 편지 보낸 사연 (톡파원25시) 17:43 51
346133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순회경선 19·20·26·27일 4회…18일 방송토론회 2 17:38 373
346132 기사/뉴스 [단독] “이제 구두 신고 사무실 나와라”...재택근무 앞장 서던 쿠팡, 출근시킨다 12 17:34 1,495
346131 기사/뉴스 '윤 전 대통령 멘토' 신평 "이재명, 실용적인 사람… 적수 없어" 37 17:30 1,737
346130 기사/뉴스 스포츠윤리센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징계 요구 파문 4 17:26 1,122
346129 기사/뉴스 [KBO] [오피셜] 김도영 1군 복귀 시간 더 걸린다…곽도규 결국 수술대 오른다 14 17:26 1,243
346128 기사/뉴스 '계엄군 열람' '임의 삭제' 논란 서울시 CCTV... 보안 강화·보존기간 연장 17:26 391
346127 기사/뉴스 BTS 뷔 반려견 연탄,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반려동물 1위…세상 떠나도 아미 사랑ing 14 17:23 1,529
346126 기사/뉴스 "배그한 보람있네" 크래프톤, 산불피해 성금 12억 전달 8 17:21 664
346125 기사/뉴스 김향기 "'잘 컸다' 칭찬에 위로...도경수와 닮은꼴? 내가 봐도 닮아" (얼굴보고) 9 17:21 1,210
346124 기사/뉴스 이제훈·유해진 '소주전쟁', 저작권 논란 속…제목 바꿔 6월 개봉 10 17:19 1,367
346123 기사/뉴스 안젤리나 졸리 혼신의 연기…세계적인 오페라 디바의 마지막 순간, ‘마리아’ 6 17:18 1,278
346122 기사/뉴스 [단독]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간호사 2명 추가 고소 9 17:16 1,646
346121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 피의자 검거…"단독범행·전과 다수"(종합2보) 19 17:16 2,690
346120 기사/뉴스 헤지펀드 대부의 섬뜩한 경고…"2차 대전 직전과 유사, 경기 침체보다 더 나쁜 상황 직면할 수도" 1 17:13 985
346119 기사/뉴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KBS, 상황 악화… 수신료 결합징수 필요” 30 17:03 1,030
346118 기사/뉴스 김종국, 차원이 다른 절약 "생수통도 재활용, 텀블러로 쓴다" 31 17:02 2,039
346117 기사/뉴스 [단독] 韓 오리지널 확대하는 넷플릭스…류준열X설경구 '들쥐' 확보 6 17:02 1,073
346116 기사/뉴스 한덕수-트럼프 통화 유출?…"사실이면 법적책임 필요" 22 17:0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