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tUPLqEhxcU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에 담길 신곡 음원 일부를 엮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YTHON(파이톤)'을 포함해 'SMOOTH(스무스)',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Darling(달링)', 'TIDAL WAVE(타이달 웨이브)', 'OUT THE DOOR(아웃 더 도어)', 'her(허)',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총 9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PYTHON'과 'TIDAL WAVE'는 뱀뱀, 'SMOOTH'는 잭슨, '청춘드라마'는 영재(Ars), '기억할거야'는 유겸, 'Darling'은 JAY B(제이비, Def.), 'OUT THE DOOR'는 마크(Mark Tuan), 'her'는 진영이 곡 작업을 맡아 각자의 개성은 물론, 갓세븐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또한 마지막 트랙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은 JAY B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팬송으로 기대를 더한다.
먼저 'PYTHON'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위에 "I know I’m an icon / Watch me with the lights on / But she got a hold on me like a python"이라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져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 소울풀한 'SMOOTH',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하는 '청춘드라마'와 '기억할거야', R&B 감성이 돋보이는 'Darling', 댄스 리듬이 인상적인 'TIDAL WAVE', 'OUT THE DOOR', 발라드 트랙 'her'는 멤버들 각각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고 있다. 마지막 트랙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에서 갓세븐은 "특별한 나의 작은 새에게 / 내 고마운 마음이 닿길 / 꼭 돌아올게"라는 가사로 팬들을 향한 진심을 노래한다.
'WINTER HEPTAGON'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의 깊이 있는 음악성과 팬 사랑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미니앨범 형식임에도 9곡을 꽉 채워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물을 전한다.
...
한편, 갓세븐은 오늘(16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전 콘텐츠를 공개하며 완전체 모습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