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1인극 '지킬 앤 하이드' 초연
4,441 4
2025.01.16 08:39
4,441 4
ktgXLB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3월 4일~5월 6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국내 초연된다.


2024년 1월 에딘버러에서 첫 선을 보인 '지킬 앤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극작가인 게리 맥네어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배우다.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변호사이기도 한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 지킬과 하이드의 비밀과 갈등, 그로 인한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


연극은 동명 뮤지컬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무대와는 대비된다. 원작이 지닌 미스터리한 드라마와 인물들의 내적 갈등,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 있는 흐름, 인간 본연의 본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무대 위에서 최소한의 장치와 소품만을 사용해 인물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치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듯 화자와 청자와 같은 형식을 통해 관객은 주요 화자로 등장하는 '어터슨'의 시점을 따라가며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지킬 앤 하이드'에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 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이 출연해 4인 4색의 1인극을 펼쳐낸다. 배우들은 극 중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해내는 '퍼포머(Performer)'로 표현된다.


연출을 맡은 이준우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원작의 강렬한 서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각에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풀어내고자 한다. 특히 1인극 형식을 통해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인격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2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1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6/202501160001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5 04.13 19,5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4,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821 기사/뉴스 민주 "경선룰 전 당원 투표서 디도스 의심 정황…신고" 10:44 104
2685820 기사/뉴스 ‘피고인’ 윤석열, 거주지 작은 목소리로 “서초4동 아크로비스타” [세상&] 10:44 72
2685819 기사/뉴스 부부싸움 끝에 27층서 추락한 부부..10대 딸은 흉기 찔려 병원 이송 17 10:43 611
2685818 이슈 선생님이 AI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꿈의 직업을 가졌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10:40 530
2685817 기사/뉴스 ‘故 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일기예보 속 여전한 미소‥SNS는 3개월째 묵묵부답 16 10:38 1,001
2685816 유머 열받게 알랑방구웬수남편미가잇으신 허휘수 3 10:37 371
2685815 이슈 변요한이 배우 인생에서 NG만 40번 냈다는 장면 9 10:37 1,690
2685814 유머 엔믹스 오해원의 미친 반응속도 10:36 401
2685813 기사/뉴스 [속보] 韓권한대행 “필수 추경안 국회 제출할 것…전향적 논의 기대” 15 10:35 453
2685812 유머 (엥) 엥 다 먹었어요 (엥) 엥 엥 (엥) 헹 더 먹고싶어요 헹 (엥 엥) 더 먹고싶어요 (엥엥엥) 헹 (엥) 다 먹었어 (엥엥헹헹) 저건 언니꺼야 언니꺼 (에엥) 언니꺼야 (엥) 안돼 (엥엥엥) 아니 (엥 엥) 아니야 언니꺼 뺏어먹으면 안돼 5 10:35 913
2685811 기사/뉴스 (단독) 김두관, '50대 50' 룰 의결 땐 '경선 불참' 70 10:34 1,249
2685810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교수회 “무전공-공동학위 확대를” 교육개혁안 첫 제안 10:33 193
2685809 정보 [속보]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12번째 내한! 5월 8일 내한 5 10:32 330
2685808 기사/뉴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던, 지드래곤X김태호 '굿데이' 종영 [MD리뷰] 17 10:32 792
2685807 기사/뉴스 [속보] 부산 감전동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서 또 '땅꺼짐'…1개 차로 통제 11 10:32 627
2685806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퇴직수당 청구서에 '수사 중' 표기 안 해... "부주의" 해명 4 10:32 541
2685805 이슈 SSG X 차은우의 뷰티한 만남 8 10:31 583
2685804 기사/뉴스 안철수 "이재명 왕국 막을 마지막 카드는 '안철수'" 52 10:30 839
2685803 이슈 날씨는 여전히 추운데 너는 가고 없구나 9 10:30 1,522
2685802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사망사고 인근 또 싱크홀… “하수도파열 추정” 25 10:28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