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1인극 '지킬 앤 하이드' 초연
1,554 4
2025.01.16 08:39
1,554 4
ktgXLB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3월 4일~5월 6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국내 초연된다.


2024년 1월 에딘버러에서 첫 선을 보인 '지킬 앤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극작가인 게리 맥네어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배우다.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변호사이기도 한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 지킬과 하이드의 비밀과 갈등, 그로 인한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


연극은 동명 뮤지컬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무대와는 대비된다. 원작이 지닌 미스터리한 드라마와 인물들의 내적 갈등,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 있는 흐름, 인간 본연의 본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무대 위에서 최소한의 장치와 소품만을 사용해 인물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치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듯 화자와 청자와 같은 형식을 통해 관객은 주요 화자로 등장하는 '어터슨'의 시점을 따라가며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지킬 앤 하이드'에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 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이 출연해 4인 4색의 1인극을 펼쳐낸다. 배우들은 극 중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해내는 '퍼포머(Performer)'로 표현된다.


연출을 맡은 이준우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원작의 강렬한 서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각에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풀어내고자 한다. 특히 1인극 형식을 통해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인격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2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1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6/202501160001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83 01.15 34,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93,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7,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5,3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4,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2,6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6,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9,7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7095 이슈 ODD YOUTH (오드유스) 'Best Friendz (English Ver.)' CONCEPT PHOTO 12:16 25
2607094 이슈 이게 벌써 10년 전 일임 ㅁㅊ 2 12:16 724
2607093 이슈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고 보도하는 스카이 데일리의 진실 2 12:16 412
2607092 팁/유용/추천 자꾸 남소해주겠다는 지인이 있을 때 한방에 퇴치하는 법 4 12:15 639
2607091 이슈 간호사덬들 비명 지른다는 백합 게임.............jpg 3 12:13 1,758
2607090 이슈 판사를 힘들어했다는 사람 15 12:12 1,456
2607089 이슈 원근법도 법이라고 이것도 무시하네 이놈은 1 12:12 307
2607088 유머 모델 출신존잘남이 쳐다본다면? 2 12:12 545
2607087 기사/뉴스 아재들의 개그 강박, ‘히트맨2’ [편파적인 씨네리뷰] 3 12:12 306
2607086 이슈 아이돌로 1,950억 벌면 사업으로는 1,200억 손해본다는 하이브 19 12:11 1,417
2607085 이슈 명태균이 "다음 대통령 만들어줄테니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만들자"고 약속했다던 이준석은 더 이상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습니다. 9 12:09 1,045
2607084 기사/뉴스 [속보] 한은총재 "영장집행 계기로 정치·경제 분리 다시 말할수 있어" 38 12:09 1,518
2607083 이슈 <인생네컷> 배우 박보검의 위드 프레임을 공개합니다! 태권도🥋, 축구⚽, 테니스🎾, 야구⚾, 탁구🏓 5 12:09 292
2607082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6 12:09 281
2607081 유머 동굴 놀이터에서 열심히 노는 후더지 후이바오🩷🐼 14 12:06 1,001
2607080 이슈 JTBC→티빙→넷플릭스 '크라임씬', "새 시즌=장진·박지윤·장동민·김지훈·안유진 확정" [공식입장] 45 12:04 1,254
2607079 기사/뉴스 올해 서민대출 연체율 2배 급등…당국 ‘햇살론’ 손질 12:03 499
2607078 이슈 설날만기다리는 원덬의 이재명 가짜뉴스팩트체크 59 12:03 2,414
2607077 팁/유용/추천 마녀배달부 키키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슬럼프 경험을 담은 이야기란걸 알게된 후로 더 좋아졌었음. 따뜻 뭉클한 영화 10 12:02 896
2607076 이슈 고양이들 틈에서 자란 강아지...shorts 13 12:02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