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해리포터 결말 볼 때 고구마답답해서 불편한 부분
7,381 44
2025.01.16 08:15
7,381 44

BXbhOl

 

말포이 가족이 마지막까지 별다른 처벌 안 받고 잘 산다는것

 

알다시피 말포이 가문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표본인데

볼드모트가 한창 득세할 때 볼드모트 쪽에 붙어서 권력 누리며 살았고

머글 극혐하는 순혈주의자면서 머글 사회에까지 침투해 부를 축적해왔음

 

호시탐탐 덤블도어를 호그와트에서 내치려 시도하고

집요정 도비를 학대했으며

순혈가문의 수치인 위즐리 가문 엿먹이려고 호크룩스 몰래 들이밀어 위즐리네 막내딸 죽일 뻔 함

 

그럼에도 가족 구성원 중 사망자 한명 없이 결말 맞이한 천운을 타고남

 

 

 

 

https://img.theqoo.net/JUjoAe

 

위즐리 가족은 볼드모트와 맞서다가 넷째 아들 프레드를 잃음

심지어 위즐리 부인은 자신의 친오빠들이 불사조기사단으로 활동하며 볼드모트랑 싸우다가 모두 사망하는 바람에 멸문지화 당한 터라 볼드모트와의 전쟁으로 가족도 잃고 자식도 잃은 셈이 됨

쌍둥이 형제를 잃은 조지는 결말 이후에도 프레드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고 함

 

 

 

https://img.theqoo.net/hhbObK
 

롱바텀 가문은 네빌의 부모가 불사조기사단으로 볼드모트와 맞서다가 추종자들한테 심한 고문을 받고 미치광이가 되어버렸음

이 때문에 네빌은 어릴 적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람

결말 이후에도 네빌의 부모 상태가 달라질 일은 없음

평생을 병원에 갇혀 지내야하는 신세

 

 

https://img.theqoo.net/lppQNg
 

본즈 가문 역시 볼드모트에 맞서다가 가문 구성원의 대부분이 사망한 바람에 해리 동기인 수잔 본즈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자긴 이해한다며 해리의 심정에 공감하기도 했음

마법부 직원이던 수잔 본즈의 고모 아멜리아 본즈 역시 볼드모트의 손에 살해당함

 

 

https://img.theqoo.net/ScVOcZ
 

리무스 루핀과 님파도라 통스 부부는 불사조기사단으로 활약하다가 전사함

문제는 그 둘 사이에 갓 태어난 아들이 있었다는건데

이 아들은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은 천애고아가 된 거임

둘 중 한명이라도 살았으면 안됐던걸까.. 꼭 둘 다 죽였어야 했나..ㅠㅠ

 

 

 

 

 

BXbhOl
 

그에 반해 그때그때마다 득 되는 곳에 들러붙어서 편하게 살아온 말포이 가족은 아무런 희생자 없이 결말 이후에도 여전히 순혈주의사상 못 버린 채 잘 사는 중이라 통탄스러울 따름..

 

최대한 양보해서

나시사는 볼드모트한테 해리 죽었다고 구라진술 한 공헌이라도 있다치자

드레이코는 벨라트릭스한테 해리 모른 척 한 공헌이라도 있다치자

 

 

https://img.theqoo.net/iPMDEg
 

적어도 루시우스만큼은 아즈카반 종신형을 받거나 죽었어야 함

한때 같이 볼드모트 추종하던 동료들 정보 전부 불어서 혼자만 아즈카반 석방된 거까지 참 어찌보면 일관적인 기회주의자인데 너무 처벌없이 반성없이 살고 있어서 찝찝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60 04.03 70,6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9,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8,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5,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9,8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7,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1,2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7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6,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678 기사/뉴스 “이게 되네” 탈덕수용소 잡은 정경석 변호사, 승소 비하인드 (유퀴즈) 12:25 65
2680677 이슈 지금으로치면 뉴욕급 국제도시였다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이라크의 고대 도시 2곳.jpg 12:25 104
2680676 유머 [짱구는못말려] 오늘 일본에 공개된 실사화 광고 숏무비(자막없음주의) 1 12:24 145
2680675 기사/뉴스 尹 파면결정 "잘함" 74% "잘못" 17%…"김건희, 국정개입" 75% 1 12:24 162
2680674 유머 ASEA 2025 아이돌 사이에 끼인 크오계의 아이돌🙄 12:23 124
2680673 유머 또 하나의 기술이 생긴 후이 1 12:23 203
2680672 팁/유용/추천 첫 출근한 신입이 부장님께 '자기 혼자 영업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진짜 나갔음;;; 뭐하는 사람임???.jpg 2 12:23 618
2680671 유머 연이은 대선후보 출마선언에 대해 친구님 한줄평 2 12:23 281
2680670 이슈 아빠 죽었는데 사망신고 때문에 아빠 이름으로 가족 관계 나오는 서류 뽑았더니 나말고 자녀에 다른 아들이 또 들어가 있는디... 개황당... 9 12:22 1,047
2680669 기사/뉴스 40년간 딸 성착취, 임신·낙태까지… 손녀까지 건드린 '인면수심' 친부 67 12:17 1,754
2680668 정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을 도와주세요. 물가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37 12:16 1,459
2680667 기사/뉴스 성폭행 사건 7년 만에 붙잡힌 여고 행정공무원, ‘집유’ 7 12:16 448
2680666 이슈 9년전 오늘 출격한 NCT의 시작 '일곱 번째 감각' 9 12:15 146
2680665 이슈 하객입장으로 가장 최악의 결혼식 37 12:14 3,311
2680664 이슈 00년생~02년생들은 꽤나 얼굴 익숙하다는 중소걸그룹 멤버 5 12:14 746
2680663 유머 소재 때문에 연기 된 3월 공개예정이었던 티빙 드라마 8 12:14 1,558
2680662 기사/뉴스 국힘, 여론조사로만 1차 컷오프 추진…‘김·안·오·유·한·홍’ 중 최소 2명 탈락 9 12:14 587
2680661 이슈 이세계 페스티벌 2025 추가 라인업 (태양, 보넥도 등 추가) 17 12:13 1,024
2680660 기사/뉴스 넷플릭스 ‘악연’, 공개 3일만 글로벌 5위 11 12:12 606
2680659 기사/뉴스 "뒤편에 주차하세요"…한 아파트 화물차에 붙은 손편지 '갑론을박' 14 12:12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