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해리포터 결말 볼 때 고구마답답해서 불편한 부분
7,421 45
2025.01.16 08:15
7,421 45

BXbhOl

 

말포이 가족이 마지막까지 별다른 처벌 안 받고 잘 산다는것

 

알다시피 말포이 가문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표본인데

볼드모트가 한창 득세할 때 볼드모트 쪽에 붙어서 권력 누리며 살았고

머글 극혐하는 순혈주의자면서 머글 사회에까지 침투해 부를 축적해왔음

 

호시탐탐 덤블도어를 호그와트에서 내치려 시도하고

집요정 도비를 학대했으며

순혈가문의 수치인 위즐리 가문 엿먹이려고 호크룩스 몰래 들이밀어 위즐리네 막내딸 죽일 뻔 함

 

그럼에도 가족 구성원 중 사망자 한명 없이 결말 맞이한 천운을 타고남

 

 

 

 

https://img.theqoo.net/JUjoAe

 

위즐리 가족은 볼드모트와 맞서다가 넷째 아들 프레드를 잃음

심지어 위즐리 부인은 자신의 친오빠들이 불사조기사단으로 활동하며 볼드모트랑 싸우다가 모두 사망하는 바람에 멸문지화 당한 터라 볼드모트와의 전쟁으로 가족도 잃고 자식도 잃은 셈이 됨

쌍둥이 형제를 잃은 조지는 결말 이후에도 프레드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고 함

 

 

 

https://img.theqoo.net/hhbObK
 

롱바텀 가문은 네빌의 부모가 불사조기사단으로 볼드모트와 맞서다가 추종자들한테 심한 고문을 받고 미치광이가 되어버렸음

이 때문에 네빌은 어릴 적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람

결말 이후에도 네빌의 부모 상태가 달라질 일은 없음

평생을 병원에 갇혀 지내야하는 신세

 

 

https://img.theqoo.net/lppQNg
 

본즈 가문 역시 볼드모트에 맞서다가 가문 구성원의 대부분이 사망한 바람에 해리 동기인 수잔 본즈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자긴 이해한다며 해리의 심정에 공감하기도 했음

마법부 직원이던 수잔 본즈의 고모 아멜리아 본즈 역시 볼드모트의 손에 살해당함

 

 

https://img.theqoo.net/ScVOcZ
 

리무스 루핀과 님파도라 통스 부부는 불사조기사단으로 활약하다가 전사함

문제는 그 둘 사이에 갓 태어난 아들이 있었다는건데

이 아들은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은 천애고아가 된 거임

둘 중 한명이라도 살았으면 안됐던걸까.. 꼭 둘 다 죽였어야 했나..ㅠㅠ

 

 

 

 

 

BXbhOl
 

그에 반해 그때그때마다 득 되는 곳에 들러붙어서 편하게 살아온 말포이 가족은 아무런 희생자 없이 결말 이후에도 여전히 순혈주의사상 못 버린 채 잘 사는 중이라 통탄스러울 따름..

 

최대한 양보해서

나시사는 볼드모트한테 해리 죽었다고 구라진술 한 공헌이라도 있다치자

드레이코는 벨라트릭스한테 해리 모른 척 한 공헌이라도 있다치자

 

 

https://img.theqoo.net/iPMDEg
 

적어도 루시우스만큼은 아즈카반 종신형을 받거나 죽었어야 함

한때 같이 볼드모트 추종하던 동료들 정보 전부 불어서 혼자만 아즈카반 석방된 거까지 참 어찌보면 일관적인 기회주의자인데 너무 처벌없이 반성없이 살고 있어서 찝찝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40 04.11 40,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2,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5,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0596 이슈 충주맨, "빠니보틀 섭외 건으로 세금 타령하는 사람은 때릴 것" 17:52 0
1500595 이슈 제일 먼저 '빛의 혁명'으로 호명한 이재명 후보 5 17:50 533
1500594 이슈 [MLB] 오늘 이정후 경기를 본 어느 챗GPT의 감상평.jpg 17:49 388
1500593 이슈 국회 본회의장에서 갑자기 돌진하는 국힘 권영진 2 17:48 570
1500592 이슈 검찰이 윤석열 재판에서 조신하게 앉아서 다 기어가는 목소리로 공소장 읊었다고 6 17:47 309
1500591 이슈 이영지 인스타 스토리 "한번만 잡솨봐 손해 안 봄" 2 17:47 1,084
1500590 이슈 뮤지컬 <레베카> 원작의 나라 영국에서 공연했을 당시 현지 반응 2 17:47 662
1500589 이슈 한국 코카콜라 NEW캠페인 ‘코-크 타임(Coke TIME)’ 모델 공개!!! 7 17:47 636
1500588 이슈 날조였다는 여시 뉴진스 팬달글 공론화 글 17 17:44 1,190
1500587 이슈 신곡 음원 공개되자마자 통기타 쌩라이브 말아준 여자 솔로 가수 2 17:41 314
1500586 이슈 가수 송소희 ㅣ송소희가 '송소희'라는 장르를 만나기까지|자립선배|Worldvision 월드비전 17:38 124
1500585 이슈 한국 사람들이 진짜 못하는 거 11 17:38 1,691
1500584 이슈 차두리한테 부딪혀서 갈비뼈 다쳤던 코치 3 17:38 1,511
1500583 이슈 인피니트 성열의 옷찢 상탈을 실시간으로 본 멤버들의 반응 2 17:29 704
1500582 이슈 붙어본 사람만 안다는 축구 피지컬 top4 17 17:28 1,818
1500581 이슈 [KBO] 한화 김태균이 처음으로 밝히는 은퇴 비하인드...jpg 91 17:27 5,474
1500580 이슈 반응 안 좋았던 <선재 업고 튀어> 1주년 LP 커버 디자인 변경.jpg 182 17:23 18,115
1500579 이슈 10년이란 무명생활을 함께 버텨준 아내에게 어떤 배우가 준 선물 6 17:23 2,938
1500578 이슈 의외로 먹을 수 있다는 것... 7 17:19 1,446
1500577 이슈 [KBO] KIA 김도영, 김선빈, 곽도규 부상 경과 37 17:18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