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의 작사 의도.txt
15,585 96
2016.11.16 23:47
15,585 96


나덬은 다만세가 그냥 평범한 사랑 노래라는 느낌보다는 소녀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미래에 대한 그런 자신감을 당차게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시위현장에서 다만세가 많이 쓰이면서 '평범한 사랑노래1인거 같은데 왜 민중가요로 불리지?' '가사는 별로 안어울리는데 그냥 유명한 곡이라서 부르는거 같다' 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내생각을 설명해주다가 내생각이 맞는지도 궁금하고 작사가는 어떤 메세지를 주고싶어서, 무슨 생각으로 작사했을까가 문득 궁금해져서 작사의도를 찾아보게 됨






‘다시 만난 세계’는 달콤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소녀의 두려움 없는 모험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다. ‘다시 만난 세계’의 가사를 쓴 김정배 작사가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곡이라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진 않았다”며 곡을 쓴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그룹으로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덧붙였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높은 시기라 생각해 청취자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는 설명도 보탰다.


(ㅊㅊ: http://www.hankookilbo.com/m/v/042b6ecaf03f4ec89bf88a26f734a055)





세상에 대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피하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용기를 주고싶어하는 희망적인 가사이기 때문에 이런 시국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고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음

(작사가의 의도와 내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음에 무묭이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헿ㅎ)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 할 수 없어'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쫒아가'


나는 특히 이 네 파트가 특히 더 와닿아서 좋아해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으면 더 좋아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가사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내가 글쓰기를 잘 못해서..ㅠ 좀 읽기 어려워도, 급하게 끝내는것 같아도 이해해줘ㅠㅠㅠ

영상은 내가 다만세 무대중에 제일 좋아하는 발라드버전 다만세야 편곡해서 원곡과는 가사가 좀 다르긴 해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81 12.02 36,8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13,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07,1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6,0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27,4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40,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400,2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91,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51,5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4,5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82125 이슈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포고령 받고 상황실서 4명이 '어떡하냐 어떡하냐' 해" 199 11:06 8,389
82124 정보 국정원 1차장 출신 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보력 ㄷㄷㄷ 315 10:59 18,080
82123 기사/뉴스 [속보]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난 707 투입도 몰랐다" 420 10:53 14,310
82122 이슈 [속보]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통령의 '반국가단체 표현', 평가 안한다" 88 10:47 5,762
82121 기사/뉴스 [속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 군부대 투입, 헬기투입 몰랐다 216 10:47 7,551
82120 이슈 [속보]이상민 행안부 장관, 국회에 "이번 사안, 내란죄 표현 신중해달라" 726 10:43 16,777
82119 기사/뉴스 [속보]국방 차관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실탄 지급은 없었다’고 들어” 132 10:40 6,975
82118 이슈 제발 얘들아 광화문 나와줘 박근혜 때도.twt 262 10:33 28,526
82117 기사/뉴스 차강석 "계엄 환영" 뭇매→"간첩 이슈로 예민, 옹호나 혐오 아냐" 공식 사과  369 10:33 11,314
82116 이슈 국힘이 탄핵 표결 앞두고 국민들의 동향을 간보고 있다고 함. 그래서 이번 주말 집회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고, 나라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모두 나오래. 이대로 윤 놔두면 조만간 더 확실하게 계엄 선포하고 진압할 가능성 높다고 함.x 68 10:32 4,286
82115 기사/뉴스 [속보]민주 "윤 탄핵안 7일 오후 7시 표결" 155 10:32 12,007
82114 기사/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병력 국회 투입 인지 못해…명령 제가 통제 안해" 318 10:29 10,785
82113 이슈 현재 상황을 예견한 것 같아서 소름 돋는 유시민의 9개월 전 영상 130 10:29 16,178
82112 이슈 [속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7일 오후 7시" 98 10:29 5,574
82111 기사/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중안선관위 병력 들어간 줄도 몰랐다…나중에 알아" 168 10:27 7,299
82110 이슈 [속보] 국방차관 “계엄 포고령 국방부서 작성 안 했다” 172 10:24 14,275
82109 기사/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사실, 통제실 이동해 대통령 담화 보고 알아" 251 10:23 14,682
82108 이슈 정치성향에 따른 탄핵 찬성 응답 비율 244 10:21 19,730
82107 유머 이때다 싶어서 군대얘기에 발언권 쓰시는 여성분들 아가리 하세요 337 10:18 23,354
82106 이슈 계엄후 윤석열 반응 231 10:18 3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