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의 작사 의도.txt
17,750 96
2016.11.16 23:47
17,750 96


나덬은 다만세가 그냥 평범한 사랑 노래라는 느낌보다는 소녀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미래에 대한 그런 자신감을 당차게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시위현장에서 다만세가 많이 쓰이면서 '평범한 사랑노래1인거 같은데 왜 민중가요로 불리지?' '가사는 별로 안어울리는데 그냥 유명한 곡이라서 부르는거 같다' 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내생각을 설명해주다가 내생각이 맞는지도 궁금하고 작사가는 어떤 메세지를 주고싶어서, 무슨 생각으로 작사했을까가 문득 궁금해져서 작사의도를 찾아보게 됨






‘다시 만난 세계’는 달콤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소녀의 두려움 없는 모험에 대한 찬가이기도 하다. ‘다시 만난 세계’의 가사를 쓴 김정배 작사가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곡이라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진 않았다”며 곡을 쓴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그룹으로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 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덧붙였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높은 시기라 생각해 청취자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는 설명도 보탰다.


(ㅊㅊ: http://www.hankookilbo.com/m/v/042b6ecaf03f4ec89bf88a26f734a055)





세상에 대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피하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용기를 주고싶어하는 희망적인 가사이기 때문에 이런 시국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고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음

(작사가의 의도와 내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음에 무묭이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헿ㅎ)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 할 수 없어'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쫒아가'


나는 특히 이 네 파트가 특히 더 와닿아서 좋아해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으면 더 좋아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가사


전해주고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선 우리의 거친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마음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내가 글쓰기를 잘 못해서..ㅠ 좀 읽기 어려워도, 급하게 끝내는것 같아도 이해해줘ㅠㅠㅠ

영상은 내가 다만세 무대중에 제일 좋아하는 발라드버전 다만세야 편곡해서 원곡과는 가사가 좀 다르긴 해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52 12.23 116,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5,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9,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9,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9,5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7,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43,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2,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8,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00,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90863 이슈 이재명, 무안공항 사고 직후 “국민을 향해 쏴라!” 삭제글 논란 354 13:56 23,981
90862 기사/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179명 참변…성탄 여행객·프로야구 관계자 다수 163 13:54 21,234
90861 이슈 제주항공 인스타 안내문이 자기항공사 꼬리자르기, 사고 축소 처럼 보여서 케톡에서 화내는 중 315 13:45 35,465
90860 기사/뉴스 항공기 사고 여파 속 MBC '연예대상' 정상 진행➝SBS "결방 논의" 445 13:45 17,790
90859 이슈 한동안 경계해야 할 거 같은 커뮤 예상 반응 253 13:39 34,460
90858 이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 153 13:38 5,932
90857 이슈 강남 한복판서 태권도 메달리스트, 전직 테니스 국대 폭행 157 13:38 20,572
90856 이슈 오타니 임신 133 13:34 33,528
90855 기사/뉴스 ‘줄탄핵’ 접은 민주 “최상목, 특검 거부해도 인내할 것” 401 13:31 21,421
90854 기사/뉴스 [속보]국토부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로 사고 발생 판단 힘들어" 76 13:30 13,272
90853 기사/뉴스 [속보] 전남소방 "실종자 대부분 사망, 수습작업 전환" 353 13:24 23,959
90852 이슈 실시간 공감 엄청 많이 받고 있는 트윗.twt 267 13:23 55,378
90851 이슈 JTBC 뉴스특보 사고명 피드백 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175 13:21 23,989
90850 기사/뉴스 이이경, 수상소감 중 '전여친' 정인선 언급 "만나게 해준 심사위원 감사" ('2024 APAN') 180 13:19 41,812
90849 이슈 실시간 소방 브리핑 중 기자 질문 수준 517 13:18 48,128
90848 이슈 태명이 '망곰이'였던 아기 근황 264 13:15 47,827
90847 이슈 '그남'은 없는데 왜 '그녀'라는 말이 필요하냐며 이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희호 여사 67 13:14 10,006
90846 이슈 세월호 사고 10년 후에 다시 제주항공 사고 담당하게된 전남도소방본부.. 188 13:12 45,619
90845 이슈 [단독] '축구'로 뭉쳤던 태권도 메달리스트-전 테니스 국가대표...'술자리 시비 폭행' 252 13:10 37,407
90844 이슈 올해 제주항공 여객기 결함 지적들 188 13:09 3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