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안유진 "'프듀48', 생애 첫 시련...날 싫어하는 사람 있단 사실 충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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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장원영, 안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장원영과 안유진이 중학생 시절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고, 안유진은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저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유진은 "나는 되게 사랑 받고 있고, 사람들이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 나오니까 이 세상에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충격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안유진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너 미워, 너 싫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 않냐. 내가 크게 잘못을 하지 않아도 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안유진은 '프듀48'이 매주 투표로 순위가 정해지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그때가 (인터넷) 세상 안에 갇히기 시작했던 때인 것 같다"고 악플에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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