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홀로 남은 관저…경호는 계속된다
7,106 47
2025.01.15 23:32
7,106 47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김건희 여사만 남게 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까지 관저 주거동에 윤 대통령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저에 머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비록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으로서 체포됐지만 여전히 법률상 대통령이기 때문에 가족인 김 여사도 경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김 여사도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제공받는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됐을 때도 대통령경호처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대한 경비를 제공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서 파면 결정을 받는다고 해도 김 여사에 대한 경호는 유지될 수 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직 중 탄핵 △금고 이상의 형 확정 △처벌 회피 목적의 해외 도피 △국적 상실 등의 경우 연금 및 기념사업, 경호·경비, 교통·통신 및 사무실, 병원 치료,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 등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이 조항에서 다른 예우는 모두 박탈해도 '필요한 기간의 경호·경비'는 제외로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경호 인력은 줄어들 수 있다. 정상적 퇴임 시에는 최대 15년(10년 + 5년 연장)까지 경호를 받을 수 있었지만, 중도 퇴임하는 경우엔 최대 10년(5년 + 5년 연장)으로 기간이 줄어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4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3 01.22 23,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2,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8,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4,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0,9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8,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4,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6,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5,472
331008 기사/뉴스 당연히 제한되는 줄 알았던 성범죄자의 여성전용시설 취업을 금지하는 법안이 나와서 많은 여성들이 놀라는 중 11:14 4
331007 기사/뉴스 1.19 법원 폭동 사태, 우리 시대 파시즘은 온라인 여성혐오를 먹고 자랐다 10 11:08 664
331006 기사/뉴스 송중기·장원영 다음은 손석구…'냉장고를 부탁해2', 특급 게스트→MCx셰프 케미 속 '순항' 6 11:06 283
331005 기사/뉴스 한국갤럽 여론조사(1/24공개) 민주당 40% 국힘 38% 43 10:55 1,106
331004 기사/뉴스 82메이저 김도균, 주브나일과 컬래버 '레터' 발매 10:54 213
331003 기사/뉴스 "내가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오타니 사칭해 돈 빼돌린 전 통역사, 충격 녹취록 공개 [춘추 MLB] 9 10:53 1,204
331002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佛 영부인 특별요청→자선행사 오프닝 “뜻깊은 무대” 9 10:51 956
331001 기사/뉴스 조영남의 돌직구.."김흥국 살아있는 건, 대한민국이 너그러워서" [화개장톡] 19 10:50 2,594
331000 기사/뉴스 '임직원 할인' 찬스로 샀는데 '멘붕'..."세금 또 느냐" 부글부글 17 10:47 2,761
330999 기사/뉴스 '국힙 딸내미' 영파씨, 美텍사스 투어로 5개 도시 돈다 4 10:46 405
33099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독일 2024년 최고의 한류 컨텐츠 1위..KOFICE(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설문 결과 13 10:45 448
330997 기사/뉴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7년 확정 36 10:43 1,430
330996 기사/뉴스 '꼬꼬무' KAL기 납북사건의 슬픈 진실 공개[TV핫샷] 10:41 785
330995 기사/뉴스 ‘모텔 캘리’ 이세영♥나인우, 경사났네…143개국 톱5 차트인[공식] 6 10:39 748
330994 기사/뉴스 (혐) 엉덩이 다쳐 병원 찾은 男, 하반신에 수백개 하얀 좁쌀의 정체 '충격' 41 10:34 5,811
330993 기사/뉴스 [단독] 檢, ‘홍장원 체포명단’ 일치 방첩사 메모 확보…체포조 실체 등 수사 속도 4 10:34 869
330992 기사/뉴스 이주승, 불편한 동거..바닥에 내몰렸다 "집 나가고싶어"('나혼산') 11 10:34 1,438
330991 기사/뉴스 "기자님, 질문하시기전에 상황 파악하시고 저한테 질문하세요" 151 10:28 15,199
330990 기사/뉴스 '나혼산' 김대호X이장우X기안84, '호장기' 다시 뭉친다 12 10:26 1,120
330989 기사/뉴스 '부정선거 주장' 전한길, 25일 여의도 탄핵 반대 집회 참석 40 10:22 1,43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