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홀로 남은 관저…경호는 계속된다
11,272 47
2025.01.15 23:32
11,272 47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되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김건희 여사만 남게 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까지 관저 주거동에 윤 대통령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저에 머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비록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으로서 체포됐지만 여전히 법률상 대통령이기 때문에 가족인 김 여사도 경호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김 여사도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제공받는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됐을 때도 대통령경호처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대한 경비를 제공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서 파면 결정을 받는다고 해도 김 여사에 대한 경호는 유지될 수 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직 중 탄핵 △금고 이상의 형 확정 △처벌 회피 목적의 해외 도피 △국적 상실 등의 경우 연금 및 기념사업, 경호·경비, 교통·통신 및 사무실, 병원 치료,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 등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이 조항에서 다른 예우는 모두 박탈해도 '필요한 기간의 경호·경비'는 제외로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경호 인력은 줄어들 수 있다. 정상적 퇴임 시에는 최대 15년(10년 + 5년 연장)까지 경호를 받을 수 있었지만, 중도 퇴임하는 경우엔 최대 10년(5년 + 5년 연장)으로 기간이 줄어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4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88 04.10 57,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4,6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1,9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8,6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1,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9,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3,4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90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또 싱크홀… 한달도 안 돼 세번째 3 19:42 505
346089 기사/뉴스 트럼프, 심해 광물 ‘망간단괴’ 비축 명령 추진…中과 광물 확보 경쟁 3 19:41 82
346088 기사/뉴스 [단독]극우 유튜버 돈줄이 잘린다…'극우추적단', 감시 나선 이유는?[오목조목] 3 19:39 335
346087 기사/뉴스 47세 노홍철, 관짝방 인테리어 공개...“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 11 19:36 1,467
346086 기사/뉴스 부승찬 민주당 의원과 언쟁 벌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56 19:27 2,646
346085 기사/뉴스 "몇시간 사건 박아 넣어 내란"…윤석열 82분간 '나홀로 항변' 5 19:22 613
346084 기사/뉴스 함상훈 후보가 헌법재판관 자격이 없는 이유 16 19:22 1,523
346083 기사/뉴스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내란 피고인의 인권이 우선인가? 1 19:19 296
346082 기사/뉴스 서울 관악구 재개발지역 인근 도로 균열로 교통 통제 중 5 19:15 1,143
346081 기사/뉴스 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 출석 후 곧바로 이석 16 19:00 1,673
346080 기사/뉴스 극장에서 폭죽이 '펑'...전세계 영화관 혼돈에 빠뜨린 '치킨 조키' [앵커리포트] 10 18:59 1,245
346079 기사/뉴스 [단독] 의대생 유급 통보 시작됐는데… 원칙 허문 건국대 15 18:56 3,066
346078 기사/뉴스 "'평창 임효준' 보고 꿈 키웠다"…'고교생 우승자' 임종언 "완벽하게 1위 하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현장 인터뷰] 2 18:55 824
346077 기사/뉴스 '폭락장'에 무섭게 사들였다…국민연금이 줍줍한 종목은 2 18:52 3,174
346076 기사/뉴스 하남시청역 인근서도 땅꺼짐 현상 발생··· 노후된 농수로박스가 원인 추정 3 18:48 1,315
346075 기사/뉴스 대선 출마하며 전광훈과 선 긋는 김문수, 거리두기 가능한가 18:47 387
346074 기사/뉴스 ‘뭘봐’…82메이저, 거친데 끌린다 “목표는 그래미” [SS뮤직] 4 18:45 612
346073 기사/뉴스 [단독] 韓대행 측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각하해야”… 헌재, 이번 주 결론낼까 40 18:44 1,576
346072 기사/뉴스 '팀킬 논란'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복귀 "반성 많이 했다…이제 시작" 12 18:43 1,404
346071 기사/뉴스 금융기관 연수원서 처음 만난 동료 성폭행, 20대 남성 실형 13 18:4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