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곳곳에서는 "회식하러 간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퇴근하고 다 같이 회식하든 집에 가서 혼자 치맥(치킨+맥주)을 하든 친구 만나서 소주를 마시든 이게 민주주의의 내수 경제 활성화다. 나라가 똑바로 가면 내수 경제 알아서 잘 간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저녁에 식당들 미어터질 예정이다", "친구네 회사도 오늘 '체포 회식' 한다더라", "일시적으로 기쁨이 차올라서 지갑이 저절로 열린다", "오늘 저녁 치맥들 꽤 잘 팔릴 듯", "윤석열 구속돼서 탄핵당하면 식당 예약할 거다", "나도 퇴근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 정식' 시킬 거다", "오늘 저녁은 파티다", "체포되자마자 배달시켰는데 배달 오래 걸렸다", "우리 회사 대표님은 기쁜 일이니까 다 같이 4시에 퇴근하라고 하셨다" 등 글이 이어졌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사가 안돼 하루 종일 뉴스만 봤다고 토로했던 한 자영업자는 이날 "윤석열 잡혀가니까 사람들 입맛 도나? 아침부터 바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회사 대표님은 윤석열 지지자라 화났다", "전국의 회사들은 보고 배워라", "우리 대표도 상관없으니까 일이나 하라고 했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뉴스 "체포 회식, 입맛 돈다"…공수처 들어간 尹에 시민 지갑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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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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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통신사할인이라도 다시받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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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왜 말안해주냐 ㅠ 기왕 산거 맛나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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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도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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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ㅠㅠ 매장 직원분 왜 말을 안해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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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되는지 먼저 물어봤어? 매장은 그냥 사는 사람인줄 알고 말 안해준거 아닐까 난 여태까지 매장 갔을때 직원분이 보통 통신사할인이랑 포인트적립만 먼저 물어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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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말을 왜해주ㅓㅋㅋㅋㅠㅠ 걍 사는 사람이면 어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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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결제된 금액 얘기 안해줬어? 우리동네 파바 오늘 금액 말해주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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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라고 말했어? 그거 포스기에서 뭐 따로 누르던데 암튼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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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5시에 갔는데 봤던 결제칸이 없어서 물어보니까 4시에 종료됐대서 아 하고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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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해서 산 거야 ㅠㅠ 영수증 확인 안 한 내 탓이라고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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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덬 토스페이는 당연히 되지.. 할인이 안된거고 ㅠ 영수증 바로 확인하지 에궁 내가 다 속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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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덬 토스페이는 되니까.. 행사 물어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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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덬 아ㅠㅠ 걍 토스페이로 결제되는건지 물어본줄 알았나보다ㅠㅠ 일하다보면 무슨무슨페이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 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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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먹음 되지ㅜㅜ토닥토닥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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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직원들은 어디 행사 뭐 일일이 다 알지 못해 그냥 손님이 와서 뭐다 해야 알지 아무튼 토닥토닥 담을 또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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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덬 그래 직원도 원덬도 잘못 없는거야 다들 아무도 뭐라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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