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못질로 세계문화유산 구멍 낸 KBS 드라마, 촬영분 폐기된다
61,930 344
2025.01.15 21:38
61,930 344
nqdLar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 못을 박는 등 크게 훼손시킨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측이 문제가 된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안동시청, 국가유산청 관계자와 논의를 통해 논란이 된 병산서원 촬영 분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만대루와 동재 등 훼손 논란이 불거진 곳 외에도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모든 영상이 대상이다.


지난 6일 안동시는 해당 촬영분에 대한 폐기를 요청했고 KBS가 이를 수용했다. KBS는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며 촬영 가이드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


실제로 촬영팀은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기 위해 만대루 여섯 군데와 동재 기둥 한 군데 등 총 일곱 군데에 못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로 조사됐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로, 한국의 9대 서원 중 하나다. 조선의 대표 문인으로 꼽히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이 관리하는 사유지다.



https://naver.me/IItJ6OZo

목록 스크랩 (0)
댓글 3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88 04.10 57,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4,6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1,9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8,6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1,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9,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3,4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90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또 싱크홀… 한달도 안 돼 세번째 3 19:42 458
346089 기사/뉴스 트럼프, 심해 광물 ‘망간단괴’ 비축 명령 추진…中과 광물 확보 경쟁 2 19:41 77
346088 기사/뉴스 [단독]극우 유튜버 돈줄이 잘린다…'극우추적단', 감시 나선 이유는?[오목조목] 3 19:39 325
346087 기사/뉴스 47세 노홍철, 관짝방 인테리어 공개...“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 11 19:36 1,452
346086 기사/뉴스 부승찬 민주당 의원과 언쟁 벌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56 19:27 2,554
346085 기사/뉴스 "몇시간 사건 박아 넣어 내란"…윤석열 82분간 '나홀로 항변' 5 19:22 609
346084 기사/뉴스 함상훈 후보가 헌법재판관 자격이 없는 이유 16 19:22 1,514
346083 기사/뉴스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내란 피고인의 인권이 우선인가? 1 19:19 295
346082 기사/뉴스 서울 관악구 재개발지역 인근 도로 균열로 교통 통제 중 5 19:15 1,143
346081 기사/뉴스 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 출석 후 곧바로 이석 16 19:00 1,673
346080 기사/뉴스 극장에서 폭죽이 '펑'...전세계 영화관 혼돈에 빠뜨린 '치킨 조키' [앵커리포트] 10 18:59 1,233
346079 기사/뉴스 [단독] 의대생 유급 통보 시작됐는데… 원칙 허문 건국대 15 18:56 3,066
346078 기사/뉴스 "'평창 임효준' 보고 꿈 키웠다"…'고교생 우승자' 임종언 "완벽하게 1위 하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현장 인터뷰] 2 18:55 823
346077 기사/뉴스 '폭락장'에 무섭게 사들였다…국민연금이 줍줍한 종목은 2 18:52 3,174
346076 기사/뉴스 하남시청역 인근서도 땅꺼짐 현상 발생··· 노후된 농수로박스가 원인 추정 3 18:48 1,315
346075 기사/뉴스 대선 출마하며 전광훈과 선 긋는 김문수, 거리두기 가능한가 18:47 386
346074 기사/뉴스 ‘뭘봐’…82메이저, 거친데 끌린다 “목표는 그래미” [SS뮤직] 4 18:45 611
346073 기사/뉴스 [단독] 韓대행 측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각하해야”… 헌재, 이번 주 결론낼까 40 18:44 1,569
346072 기사/뉴스 '팀킬 논란'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복귀 "반성 많이 했다…이제 시작" 12 18:43 1,404
346071 기사/뉴스 금융기관 연수원서 처음 만난 동료 성폭행, 20대 남성 실형 13 18:42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