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힘, ‘윤 옹호’ 유지할 듯
30,741 374
2025.01.15 21:18
30,741 374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후에도 윤 대통령을 옹호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야당과 싸우는 모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이 확실시될 때 조기 대선을 감안해 중도층을 포섭하는 방향으로 노선 변경이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15일 공수처를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주도한 오동운 공수처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직권남용, 불법체포감금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 구속, 기소 등 국면에서 탄핵 반대파의 투쟁이 전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친윤석열(친윤)계 지도부도 지금까지의 대통령 옹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보수 당원들의 요구와 당내 탄핵 반대 강경파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 체포 막으러 안 가냐는 보수 당원들의 문자 폭탄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당에선 보수로 기운 현재의 노선을 바꾸기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공직선거법의 2심 판결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시간이 흐를수록 윤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 한다는 당내 주장이 커질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이 수사받으면서 혐의가 드러나고 탄핵 인용이 확실시되면 지금 대통령을 지키자는 의원들도 제 살길을 찾을 것이고, 당도 조기 대선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85명의 탄핵 반대파가 정치적 실패를 인정하고 권영세 위원장이 물러나 새 지도부를 세워야 한다”며 “지금대로 가면 최악의 경우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571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371 00:07 10,4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0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70,0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7,9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26,6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1,5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0,5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4,4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8,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593 이슈 복귀시한 임박했는데…의대교수協 "압박·회유로 정상화 안 돼" 19:17 1
2663592 이슈 그루밍의 여섯단계 19:17 42
2663591 기사/뉴스 미 국방장관, 취임 뒤 첫 인도·태평양 순방서 한국 제외 10 19:15 344
2663590 이슈 어제 소개팅 받은 여자 손절했다 ㅇㅇ 11 19:15 1,013
2663589 기사/뉴스 '상습마약' 돈스파이크, 2년 형기 마치고 출소 "자숙 중" 5 19:13 246
2663588 이슈 서부지법 폭동에 30대 교사도 참여 34 19:11 1,796
2663587 이슈 오늘 발표된 JYP 엔터 2024년 실적 자료중 특이점이 온 부분 18 19:11 1,280
2663586 이슈 스페셜 스테이지 "WHEE!" 시우민 직캠 1 19:10 122
2663585 이슈 라잇썸 주현 I DO ME 챌린지 2 19:09 103
2663584 이슈 현재 창사 이래 최전성기 라는 올다무.JPG 6 19:09 1,226
2663583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싱글 'Sweet Dreams' 이즘 평 5 19:08 647
2663582 정보 레어템 돋는 오마이뉴스 창립연/월/일/시/분 19:08 366
2663581 기사/뉴스 VOA 방송 중단되자 中 환호 “반중 요새 무너져 통쾌” 19:07 711
2663580 이슈 법원에서 고성지르며 건방지게 군 김용현 13 19:06 1,812
2663579 이슈 서부지법 폭도 “구속 전부터 협심증, 고혈압, 당뇨, 대상포진 증세 있어” 51 19:05 1,348
2663578 이슈 케플러 김다연 like JENNIE 챌린지 5 19:05 323
2663577 이슈 여배우 브이로그도 따라한 이수지 74 19:05 7,533
2663576 이슈 엔믹스 'KNOW ABOUT ME' 멜론 진입 순위 17 19:04 957
2663575 유머 '이봐, 혹시 내 방패 본 사람....' 15 19:04 1,326
2663574 기사/뉴스 [JTBC 단독 ]"1월 8일 윤대통령이 조용히 한남동 관저 나와 용산 대통령실로 가 지하 상황실 둘러봐" 23 19:04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