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신사, '뉴발 1조 신화' 최운식 대표 영입…S급 인재 잇단 합류(종합)
3,149 0
2025.01.15 21:13
3,149 0

무신사 스탠다드 등 브랜드 사업 총괄, 최운식 부문장 선임
작년 구글·우버 등 거친 전준희 테크 부문장 영입하기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S급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기업 유통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소비 위축에 따른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브랜드 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 부문'을 신설하고 첫 부문장으로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035650)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최 부문장은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뷰티 자체브랜드(PB) 오드타입 등이다.

최 부문장은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표 패션 대기업 출신으로 산하 브랜드 사업을 다양하게 이끈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스파오 비즈니스유닛장을 맡아 SPA 브랜드 스파오(SPAO)를 연 매출 6000억 원대까지 성장시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를 대표 브랜드로 발굴해 연 매출 1조 원대 메가 패션 브랜드로 키운 장본인이다.


최 부문장의 이적은 연 매출 5조 원에 달하는 패션 대기업 이랜드 계열사 대표 출신이 동종업계로 이직한 사례로 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다년간 CEO를 경험한 최 부문장이 무신사의 브랜드 사업 총괄(임원 직급)로 이동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과거 이력만으로도 국내외 여러 곳에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무신사를 선택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에는 무신사의 테크 부문을 총괄하는 자리에 전준희 부문장이 영입된 바 있다. 전 부문장은 배달앱 플랫폼 요기요 CEO를 지내다가 지난해 하반기 15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테크 부문장으로 영입됐다.

전 부문장도 실리콘밸리에서의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을 두루 경험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국내에서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구글, 유튜브 플랫폼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우버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친 프로덕트 전문가다.

2021년 29CM를 통해 팀무신사에 합류한 이후 2024년 3월부터 무신사 CEO를 맡고 있는 박준모 대표도 구글, 아마존 등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거친 바 있다.


생략


https://naver.me/GzEYYTCu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411 03.17 20,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4,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5,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41,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2,8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8,0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9,4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7,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77,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06 이슈 이번 르세라핌 수록곡 중 원픽 치열하게 갈리는 컴오버 VS 애쉬 17:46 7
2664405 이슈 박선원의원이 주한 외교대사에게 들은 것 7 17:45 434
2664404 기사/뉴스 [속보]검찰, 이제야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네 번째만 9 17:43 256
2664403 기사/뉴스 나경원 "野, 문형배 SOS라도 받았나…마은혁 임명 공세, 누가 봐도 무리수" 12 17:43 269
2664402 유머 귀신같이 워토우 없는 꼬치 고르는 후이바오🐼🩷 17 17:42 612
2664401 이슈 설윤: (노래 처음듣고) 첨에 아… 발라드? 1 17:41 335
2664400 이슈 (끌올기사) ‘김새론 고마워’...‘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를 집결시킨 대단한 ‘아저씨의 그녀’ 15 17:41 1,359
2664399 유머 여장 들켰는데 왜 들킨지 모르는 사람 18 17:41 1,901
2664398 이슈 자영업자들이 힘든 이유 5 17:40 845
2664397 유머 밥상머리에서 똥꼬쇼하는 고양이 17:39 412
2664396 기사/뉴스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41 17:38 2,357
2664395 유머 신점은 과학인 이유.jpg 6 17:38 1,400
2664394 이슈 [인터뷰④]스테이씨 "'런닝맨' 출연하고파, 최형인 PD, 언급해줘서 기대" 2 17:38 283
2664393 유머 덬딜방 알려주면 상주 하고 있을 거 같은 아이돌.....jpg 2 17:37 845
2664392 이슈 폭싹속았수다 관식이 엄마 어디서 봤나 했더니...jpg 26 17:37 2,462
2664391 정보 일상속 자주 쓰는 일본어를 한국말로 바꾸자.jpg 23 17:36 1,362
2664390 이슈 요즘 빌보드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어머나!!! 내 딸이 게이 클럽에서 춤추고 있잖아!!!'에 대한 답가 노래.jpg 1 17:36 910
2664389 이슈 부산에서 부산원도심 못지않게 고바위 장난아니라는 동네.jpg 3 17:34 957
2664388 기사/뉴스 북한,"자녀 이름 '시아' 반혁명적...'은덕'으로 개명하라" 31 17:34 2,157
2664387 정보 창덕궁 23일까지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창호개방 행사 8 17:33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