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신사, '뉴발 1조 신화' 최운식 대표 영입…S급 인재 잇단 합류(종합)
3,315 0
2025.01.15 21:13
3,315 0

무신사 스탠다드 등 브랜드 사업 총괄, 최운식 부문장 선임
작년 구글·우버 등 거친 전준희 테크 부문장 영입하기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S급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기업 유통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소비 위축에 따른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브랜드 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 부문'을 신설하고 첫 부문장으로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035650)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최 부문장은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뷰티 자체브랜드(PB) 오드타입 등이다.

최 부문장은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표 패션 대기업 출신으로 산하 브랜드 사업을 다양하게 이끈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스파오 비즈니스유닛장을 맡아 SPA 브랜드 스파오(SPAO)를 연 매출 6000억 원대까지 성장시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를 대표 브랜드로 발굴해 연 매출 1조 원대 메가 패션 브랜드로 키운 장본인이다.


최 부문장의 이적은 연 매출 5조 원에 달하는 패션 대기업 이랜드 계열사 대표 출신이 동종업계로 이직한 사례로 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다년간 CEO를 경험한 최 부문장이 무신사의 브랜드 사업 총괄(임원 직급)로 이동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과거 이력만으로도 국내외 여러 곳에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무신사를 선택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에는 무신사의 테크 부문을 총괄하는 자리에 전준희 부문장이 영입된 바 있다. 전 부문장은 배달앱 플랫폼 요기요 CEO를 지내다가 지난해 하반기 15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테크 부문장으로 영입됐다.

전 부문장도 실리콘밸리에서의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을 두루 경험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국내에서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구글, 유튜브 플랫폼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우버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친 프로덕트 전문가다.

2021년 29CM를 통해 팀무신사에 합류한 이후 2024년 3월부터 무신사 CEO를 맡고 있는 박준모 대표도 구글, 아마존 등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거친 바 있다.


생략


https://naver.me/GzEYYTCu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26 03.24 20,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5,6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2,9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9,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3,1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7,2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3,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3,5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33 기사/뉴스 대전시, 25일부터 트램 건설 1공구 구간 차량 부분통제 11:46 176
340832 기사/뉴스 한화 새 구장에 들어선 63빌딩 조형물…'불허가'였다, 결국 철거 28 11:43 1,145
340831 기사/뉴스 최대고비 맞은 산청 산불 현장서 헬기 빠져 옥신각신 3 11:42 868
340830 기사/뉴스 '현역가왕2' 콘서트, 권리분쟁 계속…nCH "피해액 78억, 서혜진 대표 고소" [공식입장 전문] 11:38 421
340829 기사/뉴스 [단독] 조보아, 이동욱과 재회…‘이혼보험’ 특별출연 5 11:36 706
340828 기사/뉴스 집에서 가야시대 유물이 와르르…유적 발굴하며 30여년간 유물 빼돌렸다 덜미 5 11:36 1,265
340827 기사/뉴스 '中에 충격패' U-22 대행의 변명, "중국 주심 판정이 문제, 어차피 우승 목표 아냐" 14 11:32 521
340826 기사/뉴스 유한양행 '렉라자' 투여한 폐암 4기 환자, 국내 첫 완치 판정 302 11:28 14,507
340825 기사/뉴스 원희룡, 부산교육감 후보 승리기원 예배 참석 논란 32 11:27 1,040
340824 기사/뉴스 변호사가 본 뉴진스의 미래 "패소 가능성 높은데 답답" 8 11:26 1,603
340823 기사/뉴스 [기자수첩] 뉴진스, '좋은 어른'의 부재가 낳은 것 32 11:22 1,892
340822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강유석 눈부신 존재감 12 11:21 2,445
340821 기사/뉴스 韓대행 "산불 피해수습 범정부 차원 지원…의대생 돌아와야" 13 11:18 798
340820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의 마지막 인사, "동물들 계속 사랑해주세요" 12 11:15 1,758
340819 기사/뉴스 한덕수 복귀 뒤 첫 국무회의 “이번주 의대 정상화 마지막 골든 타임” 34 11:13 958
340818 기사/뉴스 AI 외계인 등장하는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8 11:11 783
340817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1,470원 재돌파...약 50일 만에 49 11:11 1,427
340816 기사/뉴스 ‘보물섬’ 박형식의 복수와 출생의 비밀… 거침없는 시청률 폭주 3 11:06 585
340815 기사/뉴스 '산불 피해 속출하는데'…소방헬기 보며 골프공 날린 여성, SNS '싸늘 반응' 11 11:05 1,959
340814 기사/뉴스 이준석 "이재명, 왜 '연금문제'는 발언 안 해⋯개 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43 11:0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