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 효과에 3분기 실적 성장…4분기 전망도 양호
삼성 금융계열사, 호실적 바탕 성과급 잔치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성과급 예상지급률로 연봉의 46~50%가 될 것으로 내부 공지했다. 4년 연속 연봉의 최대 5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카드가 이처럼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책정한 것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까닭이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687억원, 누적 기준으로는 23.6% 성장한 53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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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보험계열사들도 앞서 올해 성과급으로 각각 연봉의 34~38%, 46~5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부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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