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안검색대 통과만 한시간"…인천공항 T2 출국수속 하세월
5,694 11
2025.01.15 21:06
5,694 11

항공사 출발 시간 오전에 몰려…일시적 병목현상
겨울철·새 기기 도입에 운용 일손 달려
인천공항공사 "추가 투입 및 장기 대책 강구"

 

최근 베트남을 방문한 A씨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적잖게 당황했다. 수속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항공기 탑승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A씨는 "보안 검색대를 지나기 위해 한 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다"며 "출발 시간보다 세 시간가량 먼저 왔는데 이렇게 시간이 빠듯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인천국제공항 출국 지연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설을 늘리고 확장했음에도 오히려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승객 95%가 탑승권을 발급한 뒤 출국장에 진입해 보안 검색 및 여권 확인을 마치는 데 30분41초만 걸린다고 강조한 것과 상반된다.

가장 큰 원인으론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이 쏠린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15일 "방학 기간, 연말연시 성수기와 겹쳐서 특정 시간대에 고객이 집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겨울엔 대부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보안 검사 시간도 늘었다.

특히 지난달 3일 확장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정체 현상이 심해졌다는 반응이다. 진에어가 2023년 제2여객터미널에 입주하면서 대한항공과 출발시간이 오전 6~9시로 겹친데다 아시아나항공도 2터미널로 옮길 예정인 만큼 인파 집중 현상은 심해지는 양상이다.

생략

공사 측에서는 해당 시간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특정 시간에 쏠리도록 근무조를 편성하면 정작 오후 시간에 필수 근무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라며 "결국 전체 인원을 보다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사 측은 2월께 110여명이 추가 입사하는 만큼, 이들을 투입해 조금이나마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장기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G7ffZh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08 03.24 15,7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3,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8,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9,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9,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6,7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13 이슈 법원, 전농 '트랙터 행진' 불허‥ (하지만 한덕수는 기각이죠?) 00:35 62
2664412 이슈 멤버 전원 고교생이던 캔디 활동때 고아원에서 미니팬미팅하는 H.O.T. 1 00:34 156
2664411 이슈 방에 CCTV를 설치 했더니 찍힌 것...gif 5 00:34 471
2664410 이슈 오사카 엑스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는 '자동으로 씻겨주는 기계' 7 00:33 253
2664409 이슈 실시간 남태령 상황 16 00:32 1,508
2664408 기사/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시위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9 00:30 357
2664407 이슈 눈 딱 감고 낙하아하하하ㅏ핳하하ㅏㅏㅏㅎ하ㅏ아아하핳하하후으핳하하 00:30 165
2664406 이슈 스타쉽이 KiiiKiii 키키 멤버로 2010년생 키야를 데뷔시킨게 납득되는 이유 6 00:29 705
2664405 이슈 민희진 페미라고 띄워줬던게 어이가 없었던 이유.jpg 23 00:28 1,035
2664404 유머 @ : 많은 레시피들이 사랑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주장하잖아? 그럼 증오를 담아 만들어진 음식도.. 6 00:27 576
2664403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노기자카46 'しあわせの保護色' 1 00:25 42
2664402 이슈 어색해진 과거의 친구를 생각하며 만든 윤하의 자작곡 1 00:24 354
2664401 이슈 [속보] 韓대행, 안보·치안유지 긴급지시…"모든 불법행위 엄정대응" <- 헌법보다 하위법 우선..? 21 00:23 1,027
2664400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PT 숍 멍냥직원 찬동이+예림이~ 애교와 시크, 온탕 냉탕 전략으로 손님 공략 1 00:23 151
2664399 이슈 1번사진 속 유물은 국중박에서 소장하고 있는데, 수壽와 복福이 빽빽하게 써져있는 청화병이에요. 2 00:22 766
2664398 이슈 NCT 정우 인스타 업데이트 2 00:21 274
2664397 유머 ㅅㅂ잭슨 연습생때 연애하다가 걸렷는데 제왑 신인개발팀 이사님 찾아가서 Hey, 왜 진짜 사랑을 허락 못해? 햇대쌰갈.X 19 00:20 2,256
2664396 이슈 유시민이 자기 젊을땐 대통령을 우리손으로 뽑을수만 있다면이 바램이었고 수없이 많은 청년들의 피와 죽음으로 이뤄낸게 87년 개헌이었고 3 00:20 657
2664395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야지마 미용실 'SAKURA -ハルヲウタワネバダ-' 00:19 64
2664394 이슈 요즘 유행중인 이이쟝 챌린지하는 엔시티 마크 24 00:17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