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축하느니 차라리…" 1억 가진 30대, '돈' 이렇게 벌었다
7,088 7
2025.01.15 20:58
7,088 7

1인당 금융자산 1억 돌파…"저축서 투자로"

하나銀 금융소비자 보고서
작년 금융자산 1000만원 늘어
밀레니얼 세대 투자 적극적
예·적금 등 안전자산 비중은 줄여

"해외주식·가상자산 비중 확대"
기혼 가구 80% 노후 준비 부족

 

은행과 거래하는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예·적금 등 저축 비중이 줄어들고 주식 등 투자 비율이 확대됐다. 금융자산은 증가했지만 기혼 가구 10가구 중 8가구는 노후 대비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 줄고 투자 늘고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작년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178만원이었다. 2023년(9049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늘어나 1억원대에 진입했다. 금융소비자는 본인 명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 이용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보고서는 20~64세 전국 남녀 5000명을 설문조사해 작성했다.

금융소비자들은 안정형 저축상품에 예치한 자금과 대기성 자금 비중을 줄이고 투자·신탁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입출금과 예·적금 비중은 2023년 45.4%에서 2024년 42.7%로 2.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투자·신탁 비중은 같은 기간 26.1%에서 29.5%로 3.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30대 밀레니얼 세대(29∼43세)가 투자에 적극적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금융자산 중 투자 자산 비중은 2023년 22%에서 2024년 28%로 전 세대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국내보다는 해외 주식 선호

 

투자 자산이 늘면서 은행보다 증권사에 자금이 몰렸다. 은행 자산 예치 비중은 2023년 57.0%에서 작년 54.7%로 낮아졌다. 대신 증권사 예치 비중이 20.2%에서 22.5%로 상승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증권사를 통한 자산 운용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거래 절차도 간편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상품별로는 한 계좌에서 안정·투자 상품을 다양하게 거래하고 절세 혜택도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해외 주식과 외화예금 가입이 늘었다.

금융소비자들은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주식 등 해외 금융상품을 선호했다. 가상자산 투자 의향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3.4%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국내 주식과 펀드 투자 의향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생략

 

https://naver.me/GALtJbGu
 

 

 

목록 스크랩 (2)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32 04.10 71,0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2,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3,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3,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4,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2,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2,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5,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550 이슈 스타쉽 데뷔스플랜 [공지] 부정 투표 관련 안내 19:25 99
2687549 이슈 나경원 드럼통 패러디 사진 찍은 모경종 3 19:25 185
2687548 이슈 일머리 없다고 소문난 사람들의 특징 19:25 287
2687547 이슈 어떤 종이든 육아는 만만치 않음 19:24 200
2687546 이슈 공연장 내 텀블러는 물론 일회용 패트병도 반입금지라는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콘 9 19:24 321
2687545 이슈 카이가 카톡 교환하자고 했는데 긴장해서 거절한 유우시 2 19:23 404
2687544 이슈 IT 개발자 실력 평가하는 방법 (신뢰도 100%) 4 19:23 409
2687543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9:22 59
2687542 이슈 오늘자 더쇼 1위 6 19:22 549
2687541 이슈 종로구의 꾸준한 도시미관 조성사업 12 19:21 1,050
2687540 이슈 나 이렇게 완벽하게 삐진 고양이 처음 봐 5 19:20 753
2687539 이슈 달걀이 비싸서 부활절 '감자'를 만드는 미국인들.jpg 6 19:20 705
2687538 이슈 영현백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 7 19:20 367
2687537 이슈 위시 유우시가 본인 최애 엑소 카이 만나는 순간 9 19:19 545
2687536 이슈 봐도 봐도 안 믿기는 스키즈 멕시코 공연장 드론샷 7 19:19 341
2687535 이슈 나는 살면서 식은 땀 날 정도의 급똥을 경험해본 적 있다 vs 없다 40 19:19 516
2687534 기사/뉴스 "주민들이 안 좋아해서"…'야간 노동'에 쓰러지는 미화원 17 19:19 387
2687533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이재명 대통령 막는 게 사명"…불출마 보도에 "사실 아냐" 61 19:18 1,031
2687532 기사/뉴스 [단독] 강남 미용실서 선불금 5억 원 먹튀…디자이너 임금도 밀려 21 19:18 1,407
2687531 이슈 경호처 직원들 ”김성훈 지금 당장 나가라” 9 19:17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