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축하느니 차라리…" 1억 가진 30대, '돈' 이렇게 벌었다
6,717 7
2025.01.15 20:58
6,717 7

1인당 금융자산 1억 돌파…"저축서 투자로"

하나銀 금융소비자 보고서
작년 금융자산 1000만원 늘어
밀레니얼 세대 투자 적극적
예·적금 등 안전자산 비중은 줄여

"해외주식·가상자산 비중 확대"
기혼 가구 80% 노후 준비 부족

 

은행과 거래하는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예·적금 등 저축 비중이 줄어들고 주식 등 투자 비율이 확대됐다. 금융자산은 증가했지만 기혼 가구 10가구 중 8가구는 노후 대비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 줄고 투자 늘고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작년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178만원이었다. 2023년(9049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늘어나 1억원대에 진입했다. 금융소비자는 본인 명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 이용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보고서는 20~64세 전국 남녀 5000명을 설문조사해 작성했다.

금융소비자들은 안정형 저축상품에 예치한 자금과 대기성 자금 비중을 줄이고 투자·신탁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입출금과 예·적금 비중은 2023년 45.4%에서 2024년 42.7%로 2.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투자·신탁 비중은 같은 기간 26.1%에서 29.5%로 3.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30대 밀레니얼 세대(29∼43세)가 투자에 적극적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금융자산 중 투자 자산 비중은 2023년 22%에서 2024년 28%로 전 세대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국내보다는 해외 주식 선호

 

투자 자산이 늘면서 은행보다 증권사에 자금이 몰렸다. 은행 자산 예치 비중은 2023년 57.0%에서 작년 54.7%로 낮아졌다. 대신 증권사 예치 비중이 20.2%에서 22.5%로 상승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증권사를 통한 자산 운용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거래 절차도 간편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상품별로는 한 계좌에서 안정·투자 상품을 다양하게 거래하고 절세 혜택도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해외 주식과 외화예금 가입이 늘었다.

금융소비자들은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 주식 등 해외 금융상품을 선호했다. 가상자산 투자 의향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3.4%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국내 주식과 펀드 투자 의향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생략

 

https://naver.me/GALtJbGu
 

 

 

목록 스크랩 (2)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532 03.28 24,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0,3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1,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82,9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8,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7,9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6,6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0,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5,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15 기사/뉴스 '시간개념' 초월한 지드래곤, 영하 5도 속 73분 지연 공연 논란 38 01:14 4,649
342414 기사/뉴스 횟집 수조서 촉감놀이를? 주꾸미 꺼내 아이 만지게 한 부모 12 01:14 2,285
342413 기사/뉴스 손담비, ❤️이규혁 보며 박보검 떠올랐나 "양관식이야 뭐야" 40 01:12 3,895
342412 기사/뉴스 굶기고 대소변 먹이고…8살 딸 학대 끝 살해한 부부 [그해 오늘] 8 00:59 1,461
342411 기사/뉴스 [TF씨네리뷰] '승부', '유아인 리스크'도 가릴 수 없는 진정성의 힘 7 00:45 1,170
342410 기사/뉴스 [속보]미얀마 강진 “1만명 사망 확률 71%, 경제적 손실 미얀마 GDP 맞먹을 듯” 20 00:42 2,992
342409 기사/뉴스 변비 낫게 하는 ‘수면 자세’가 있다! ‘이쪽’으로 돌아 누워서… 12 00:41 3,751
342408 기사/뉴스 '최악의 산불' 인명피해 75명...여의도 166배 산림 불타고·이재민 6885명 6 00:29 869
342407 기사/뉴스 육준서 이시안, 현커 아니었다 “동침 중 손 잡았지만 오빠 동생 사이”(전참시) 13 00:18 4,419
342406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43 03.29 2,804
342405 기사/뉴스 민주당 “권성동, 목적어 헷갈렸나…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 고발하라” 6 03.29 1,237
342404 기사/뉴스 [단독] 지적장애 동급생 목조르고 성추행한 중학생, 강제전학엔 “억울” 15 03.29 2,233
342403 기사/뉴스 [포토] 시민 100만명, 꽃샘추위에도 ‘윤석열 탄핵’ 대행진 32 03.29 3,327
342402 기사/뉴스 김도연, 위키미키 해체 후…뉴욕 상류층 경험 "모든 걸 쏟아 부었죠" ('애나엑스')[TEN스타필드] 1 03.29 3,595
342401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선고 지연 헌재 향한 '분노의 행진' 9 03.29 2,107
342400 기사/뉴스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천644명으로 늘어" 5 03.29 1,608
342399 기사/뉴스 조국 딸 조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위해… '기초화장품' 기부 28 03.29 4,240
342398 기사/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18 03.29 1,924
342397 기사/뉴스 4·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4%…담양군수 투표율 37.92% 최다 기록 7 03.29 1,515
342396 기사/뉴스 [단독] 서울 수서동서 부인 흉기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19 03.29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