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시민들도 환영‥한편에서는 반대 집회도
4,372 2
2025.01.15 20:51
4,372 2

부산 도심에 모인 시민들이 깃발과 피켓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국민이 승리했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왔던 시민들이 "민주주의가 실현됐다"며 거리에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이제라도 법 집행이 제대로 이뤄져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장용준/부산 개금동]
"집행은 해야지. 그전에 윤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두했으면 좋았지. 그럼 만고 아무 일도 없을 걸 갖다가, 저렇게 괜히 시간을 끌다가 입장만 곤란하게 된 거지."

더 이상의 혼란은 멈춰야 한다며, 정치적 안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박미란/부산 초량동]
"국가내란죄에 해당되는 거면 중죄니까 감싸기보다는 이제 더욱더 확실하게 처우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민의힘이 꼭 국민의 힘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부산 지역 청년들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대통령을 즉각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에 항의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체포영장 집행은 잘못된 것이라며 공수처와 경찰이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체포와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에선 앞으로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태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89 04.18 15,0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9,5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54,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9,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6,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4,9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7,8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8,5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0,0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3,0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64 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22 04.18 1,056
347463 기사/뉴스 "여성 쫓아가며 웃음 짓던 대학생들"…스토킹 논란에 결국 사과 25 04.18 2,426
347462 기사/뉴스 영국국방과학기술연구소 : 중국 전기차 도청 우려 3 04.18 903
347461 기사/뉴스 ‘컴백’ 딘딘, ‘낮, 술’로 몰고 온 따뜻한 봄기운 1 04.18 241
347460 기사/뉴스 '보물섬' 끝나고 뭐 보지? 로맨스 진심인 육성재 온다(귀궁) 2 04.18 483
347459 기사/뉴스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청와대→세종으로" 22 04.18 2,845
347458 기사/뉴스 아까 강남 초등생 유괴 시도 아니래!! 22 04.18 5,093
347457 기사/뉴스 '하트페어링' 창환·지원, 15세 나이차 확인 후 급변한 분위기 14 04.18 2,647
347456 기사/뉴스 [속보]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6 04.18 640
347455 기사/뉴스 호주에서 백변증을 가진 새하얀 쇠푸른 펭귄을 포트엘리엇 해변에서 구조한 호주 야생동물구조센터 2 04.18 1,814
347454 기사/뉴스 강남 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42 04.18 2,697
347453 기사/뉴스 "누가 이정후를 비판해? 데리고 와!" 이대호 "모두가 응원해야" 일갈...추강대엽' 논란에 대해서는 "그만하자! 지금은 이정후가 최고" 13 04.18 1,562
347452 기사/뉴스 불혹의 컴파운드 궁사 최용희 "이제야 올림픽 정식종목 됐네요" 4 04.18 1,081
347451 기사/뉴스 ‘메탄올 실명’ 하청업체 노동자 이진희씨 끝내 사망…향년 38세 326 04.18 28,903
347450 기사/뉴스 [단독]'NCT 퇴출' 태일 성범죄 전말 드러난다..5월 12일 첫 재판 45 04.18 5,070
347449 기사/뉴스 올림픽보다 힘들다는 선발전…'텐·텐' 안산, 다시 태극마크 20 04.18 1,873
347448 기사/뉴스 남친 ‘4살 딸’ 질투하다 성폭행 후 살해한 교사 ‘소름돋는 문자’ 31 04.18 6,198
347447 기사/뉴스 건진법사, '권성동'에게 봉화군수 '공천 청탁' 정황 23 04.18 1,300
347446 기사/뉴스 김동연 "개헌 노력 안 보여"…이재명 "대통령이 못 돼서" 25 04.18 2,473
347445 기사/뉴스 [단독] 허은아, 출마 시사 "싸우는 정치 끝내야" 17 04.18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