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충돌하면 책임 묻겠다"‥"불상사 책임자는 최상목"
5,694 24
2025.01.15 20:15
5,694 24

https://youtu.be/iuxrIiI3iq4?si=nB40kJOlKWH_tMe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는 경찰청과 대통령경호처를 향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법 집행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야당은 즉각, 대통령 직무대행이 기관 간 충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기관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혹시라도 불상사가 생긴다면, 책임을 그들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모든 책임은 최상목 대행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동안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는, "경호처에 체포 협조를 지시해달라"는 공수처 요청을 묵살해왔습니다.

체포가 임박하자, "시민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찰·공수처와 경호처는 충돌이 없도록 협의하라"는 소극적인 지시를 내린 게 전부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 회의 등 주어진 일정을 소화했으며,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만, 해외 주요국 대사들과 오찬간담회에서 각국 대사들이 "계엄사태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고, 최 부총리는 "정부는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을 맡은 뒤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여야를 향해 '내란특검법' 합의를 요구해, 야당으로부터 '월권'이란 반발을 샀는데 국회는 곧 두 번째 '내란특검법'을 처리해 또다시 최 부총리에게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 취재: 송록필, 서현권, 위동원 / 영상 편집: 문철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5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251 00:43 9,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0,6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2,8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6,7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1,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7,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7,9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7,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904 이슈 귀궁 [스페셜 티저] 귀신들린 궁, 왕의 피를 노리는 귀신이 있다 15:26 1
2680903 기사/뉴스 공항서 발견된 `수상한 양초` 알고보니…사람 물어뜯는 `좀비 마약`이었다 15:26 18
2680902 이슈 AI와 대화하다 소름돋은 김지석 15:26 78
2680901 기사/뉴스 트럼프, 백악관 정문 200살 목련나무 베고…'마가' 나무 심었다 1 15:25 130
2680900 기사/뉴스 "곧 의약품 관세 발표할 것"… 트럼프 발언에 셀트리온 52주 신저가 3 15:25 121
2680899 기사/뉴스 헌재, 한대행 '이완규·함상훈 지명' 헌법소원·효력정지 가처분 접수 2 15:25 116
2680898 이슈 첫 공식 영상부터 반응 좋은 태계일주4 3 15:24 266
2680897 정보 어깨랑 날개죽지 통증 없애는 지압 (바로 효과옴) 15:24 194
2680896 이슈 에바 포피엘 한국 귀화함 14 15:24 960
2680895 유머 이정후 등번호인 51명만 회원으로 받는다는 미국의 이정후 팬클럽 후리건즈 5 15:23 412
2680894 정보 진짜 오랜만에 나타났다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 신인 아이돌.jpg 15:23 210
2680893 이슈 뱃살이 제일 많이 찌는 순간 18 15:20 1,778
2680892 기사/뉴스 초등생 딸 친구와 단 둘이 있는 틈타…추행·나체사진 찍은 아빠 13 15:20 844
2680891 기사/뉴스 [속보]명태균·김영선 보석 허가…구속된 지 약 5개월 만에 풀려나 17 15:20 752
2680890 이슈 혹시…그… 아이돌 컵홀더…. 있나요…. 했는데 알바분이 23 15:18 1,612
2680889 기사/뉴스 “중국인 아니냐” 말에 ‘욱’…흉기 휘두른 50대의 최후 4 15:17 515
2680888 이슈 지드래곤 콘서트 이즘 후기 8 15:17 1,971
2680887 유머 음료수 뺏기 쟁탈전에서 순발력이 좀 더 좋았던 남성 15:17 233
2680886 기사/뉴스 법정 공방 앞두고 왜?⋯ 뉴진스 팬들이 어도어 공지에 뿔난 이유 33 15:17 1,001
2680885 이슈 무지개가 갖고 싶었던 라쿤 2 15:16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