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충돌하면 책임 묻겠다"‥"불상사 책임자는 최상목"
5,391 24
2025.01.15 20:15
5,391 24

https://youtu.be/iuxrIiI3iq4?si=nB40kJOlKWH_tMe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는 경찰청과 대통령경호처를 향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법 집행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야당은 즉각, 대통령 직무대행이 기관 간 충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기관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혹시라도 불상사가 생긴다면, 책임을 그들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모든 책임은 최상목 대행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동안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는, "경호처에 체포 협조를 지시해달라"는 공수처 요청을 묵살해왔습니다.

체포가 임박하자, "시민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찰·공수처와 경호처는 충돌이 없도록 협의하라"는 소극적인 지시를 내린 게 전부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 회의 등 주어진 일정을 소화했으며,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만, 해외 주요국 대사들과 오찬간담회에서 각국 대사들이 "계엄사태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고, 최 부총리는 "정부는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을 맡은 뒤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여야를 향해 '내란특검법' 합의를 요구해, 야당으로부터 '월권'이란 반발을 샀는데 국회는 곧 두 번째 '내란특검법'을 처리해 또다시 최 부총리에게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 취재: 송록필, 서현권, 위동원 / 영상 편집: 문철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5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363 00:05 13,5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2,8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7,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9,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7,5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5,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29 기사/뉴스 “중국 간첩 지령?” 산불 두고 황당 음모론 등장 1 22:48 44
340828 기사/뉴스 [속보] 美당국자 "현대車, 24일 29조원 규모 대미 투자 발표"< 로이터> 8 22:47 333
340827 기사/뉴스 한덕수, 긴급 NSC 소집 "北군사도발 지속…철저한 대비태세" 58 22:45 1,250
340826 기사/뉴스 김수현=좌파 카르텔? 가세연의 황당한 '음모론' 7 22:36 413
340825 기사/뉴스 "중국, 대만 봉쇄 준비 끝"…시진핑 전략은 4 22:32 1,159
340824 기사/뉴스 서울 강동구서 4개 차로 너비 싱크홀…오토바이 운전자 수색 중 9 22:32 1,516
340823 기사/뉴스 '39세' 김재중, 할아버지 된다.."새 생명 생겨" 깜짝 발표 13 22:17 4,687
340822 기사/뉴스 [단독]"싱크홀 연관 가능성 있다"…명일동 9호선 연장공사 일시 중단 20 22:09 4,173
340821 기사/뉴스 의성 산불, 고운사 코앞까지...위기의 문화유산 21 21:51 2,146
340820 기사/뉴스 '3주' 남은 민감국가 지정…"해제할 수 있냐" 묻자 한 말이 6 21:39 1,572
340819 기사/뉴스 사흘째 확산 의성 '괴물 산불' 안동까지 번져…장기화 우려(종합2보) 5 21:34 947
340818 기사/뉴스 '인용' 재판관에게 "북한 가서 살라"‥'겁주니 통했다'는 극우의 망상 7 21:25 1,034
340817 기사/뉴스 '중국, 훈련하는 척 침공'...옥죄이는 타이완 긴장 고조 20 21:22 1,408
340816 기사/뉴스 서울 명일동에 4개차로 걸친 싱크홀…오토바이 빠져 1명 매몰-1명 부상 33 21:17 3,207
340815 기사/뉴스 강동구 대형 싱크홀에 수색작업 돌입하는 소방대원 11 21:16 3,877
340814 기사/뉴스 [JTBC 뉴스룸 돌비뉴스] '이재명 망언집' 내놨는데…오히려 "땡큐 권성동" 왜? 33 21:11 1,668
340813 기사/뉴스 서울 강동구서 4개 차로 걸친 싱크홀…1명 부상·1명 매몰돼 수색중 31 21:08 2,857
340812 기사/뉴스 "尹,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직후 '새벽에 재선포하면 돼'" 24 21:06 1,638
340811 기사/뉴스 '욕설 논란' 정윤정, NS홈쇼핑 통해 전격 복귀 8 21:01 3,091
340810 기사/뉴스 논란의 '백설공주',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1 20:58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