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상목 "충돌하면 책임 묻겠다"‥"불상사 책임자는 최상목"
5,452 24
2025.01.15 20:15
5,452 24

https://youtu.be/iuxrIiI3iq4?si=nB40kJOlKWH_tMe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는 경찰청과 대통령경호처를 향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법 집행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야당은 즉각, 대통령 직무대행이 기관 간 충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기관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혹시라도 불상사가 생긴다면, 책임을 그들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모든 책임은 최상목 대행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그동안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는, "경호처에 체포 협조를 지시해달라"는 공수처 요청을 묵살해왔습니다.

체포가 임박하자, "시민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찰·공수처와 경호처는 충돌이 없도록 협의하라"는 소극적인 지시를 내린 게 전부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 회의 등 주어진 일정을 소화했으며,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만, 해외 주요국 대사들과 오찬간담회에서 각국 대사들이 "계엄사태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고, 최 부총리는 "정부는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을 맡은 뒤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여야를 향해 '내란특검법' 합의를 요구해, 야당으로부터 '월권'이란 반발을 샀는데 국회는 곧 두 번째 '내란특검법'을 처리해 또다시 최 부총리에게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 취재: 송록필, 서현권, 위동원 / 영상 편집: 문철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5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7 03.26 19,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35,4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23,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30,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12,5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9,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1,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30,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4,9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5,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416 기사/뉴스 천왕봉 바로 아랫마을 대피령… 산불, 강원-부산 기장까지 위협 4 03:41 426
341415 기사/뉴스 연예인 딥페이크·아동성착취물 영상 판매한 20대 징역 11년 구형 19 02:36 1,423
341414 기사/뉴스 美백악관 "트럼프, 26일 오후 4시 회견서 자동차 관세 발표" 7 02:33 843
341413 기사/뉴스 심우정 총장 재산 121억…1년 새 37억 늘어 28 01:51 2,814
341412 기사/뉴스 히로세 스즈, 야마자키 켄토와 3년만에 결별 20 01:05 5,784
341411 기사/뉴스 "김새론, 소속사서 무급 노동" 주장에…전직원 "새빨간 거짓말" 296 00:43 26,220
341410 기사/뉴스 이재명 무죄에 흥분한 나경원(채널a) 241 00:37 25,680
341409 기사/뉴스 목요일 전국 흐리고 약한 비… 산불 영향 지역에 큰 변화 없을 듯 165 00:30 18,403
341408 기사/뉴스 안철수 1367억·박덕흠 535억·이재명 30억…의원 평균 26.6억 38 00:16 4,434
341407 기사/뉴스 전북 무주 산불…“대티·유동·대소·율소 주민 대티 주민회관 대피령” 11 00:14 1,614
341406 기사/뉴스 대통령실 참모진 평균 48.7억…이원모 398억 원으로 가장 많아 6 00:10 1,780
341405 기사/뉴스 지자체·공단도 포기한 ‘폐농약’, 주민들이 직접 모으고 분류 나서 6 00:03 1,953
341404 기사/뉴스 日법원, '고액 헌금' 논란 통일교에 해산 명령 6 03.26 1,321
341403 기사/뉴스 EBS 보직 간부 54명 중 52명, 신동호 사장 임명 반발 보직 사퇴 46 03.26 4,046
341402 기사/뉴스 전 세계가 함께 울었다…아이유X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1위 23 03.26 2,593
341401 기사/뉴스 고령자만 남은 산불진화대···지방은 선택지가 없다 7 03.26 2,822
341400 기사/뉴스 韓 '괴물 산불' 우주서 봐도 '심각'… NASA 위성에 선명한 '연기 기둥' 7 03.26 3,148
341399 기사/뉴스 "백종원의 '덮죽', 베트남산 새우→자연산 표기했다"...또 원산지 의혹 27 03.26 3,779
34139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전농 트랙터 경복궁 인근 행진 일부 허용...견인 18시간만 86 03.26 6,629
341397 기사/뉴스 전라남도, 울산·경남·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2억 5천만 원 긴급 지원 210 03.26 1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