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尹 "부정선거 있다" 주장에…선관위 "수용 어려워"
2,459 14
2025.01.15 19:35
2,459 14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공개된 자필 편지에서 부정선거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윤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선관위는 이날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와 윤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 담긴 부정선거 관련 주장을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놨다.



선관위는 먼저 '선거소송 투표함 검표에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과거 여러 차례 선거소송 재검표에서 정규 투표지가 아닌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023년 합동 보안 컨설팅 당시 국정원이 요구한 시스템 구성도 등을 사전 제공했고, 자체 보안시스템을 일부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의해킹이 진행됐다"며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전산시스템이 무방비하다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비밀번호가 매우 단순하다'는 지적에는 "한 개 프로그램에서 비밀번호 운영 관련 미비점이 발견됐으나, 보안 컨설팅 이후 시급한 사안에 대해 바로 조치했다"며 "보안 컨설팅 이후 시스템 접근 제어 및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장비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전자개표기 수입국들이 부정선거로 국가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각국에 수출한 선거 장비는 국내의 선거 장비와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특히 키르기즈공화국의 광학판독 개표기는 실물 투표지를 개표소에서 집계하는 우리나라와는 투·개표 방법과 선거 장비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가 작은 규모에 전문성이 부족하고, 대북 송금과 관련된 회사의 계열사'라는 주장을 두고는 "경쟁입찰 및 계약 과정에서 계약 상대의 모기업이나 주식 지분율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며 "업체 선정 시 자격조건 및 사업수행 역량 여부를 관련 법률에 따라 점검·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서처에 체포됐다. 이날 오전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5HksRbs8


선관위 좀 그만 괴롭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43 04.13 40,0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5,0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3,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3,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4,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2,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2,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5,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667 이슈 남 결혼식서 축의금 천원 내고 뷔페 먹는 진상 20:24 0
2687666 이슈 사범대 앞에서 지갑 잃어버리신 분 20:24 177
2687665 유머 [KBO] 카메라워크 기아팬들한테 너무하잖아요.. 1 20:23 274
2687664 이슈 [KBO] 오늘 문학 시구한 춘봉첨지새아빠 고팔남 송하빈(93) 10 20:22 580
2687663 정보 야당시사회 참석한 하지원 20:22 364
2687662 기사/뉴스 이수지, 싸이 닮았단 댓글에 정색 "차단"..폭소 2 20:21 466
2687661 이슈 <콘클라베> 4월 18일 VOD 출시 예정 20:21 75
2687660 기사/뉴스 이민호, 포토월을 빛내는 미소 3 20:21 277
2687659 이슈 태계일주4 찐막이라고 올라온 빠니보틀 인스타 1 20:21 746
2687658 기사/뉴스 [단독] '청부 민원' 류희림 방통위원장, 계엄 뒤 휴대폰 두 번 바꿔‥권익위에 재조사 요청 20:21 47
2687657 이슈 클로즈유어아이즈, ‘야당’ 응원 참가해요 [포토엔HD] 2 20:21 175
2687656 이슈 이재명을 왜 저렇게까지 공격함? 7 20:21 550
2687655 기사/뉴스 이병헌, 4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하정우·고수 제쳤다 20:19 69
2687654 기사/뉴스 혜리, 한 줌 개미허리 5 20:18 1,263
2687653 기사/뉴스 [단독] '장학사'는 '현대家' 회장님‥정몽석 회장의 '시상식' 6 20:17 454
2687652 이슈 프라다 신상 캠페인 - 켄달 제너 22 20:17 971
2687651 정보 더보이즈 선우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 27 20:16 1,488
2687650 기사/뉴스 ‘미지의 서울’ 박보영, 데뷔 이후 첫 1인 4역 도전…금발 스틸 공개 3 20:15 506
2687649 정보 급똥 마려울 때 누르는 혈자리 16 20:15 892
2687648 이슈 백종원, 고발민원만 21건···행정처분 이어질 듯 4 20:15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