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尹 "부정선거 있다" 주장에…선관위 "수용 어려워"
2,424 14
2025.01.15 19:35
2,424 14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공개된 자필 편지에서 부정선거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윤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선관위는 이날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와 윤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 담긴 부정선거 관련 주장을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놨다.



선관위는 먼저 '선거소송 투표함 검표에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과거 여러 차례 선거소송 재검표에서 정규 투표지가 아닌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023년 합동 보안 컨설팅 당시 국정원이 요구한 시스템 구성도 등을 사전 제공했고, 자체 보안시스템을 일부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의해킹이 진행됐다"며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전산시스템이 무방비하다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비밀번호가 매우 단순하다'는 지적에는 "한 개 프로그램에서 비밀번호 운영 관련 미비점이 발견됐으나, 보안 컨설팅 이후 시급한 사안에 대해 바로 조치했다"며 "보안 컨설팅 이후 시스템 접근 제어 및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장비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전자개표기 수입국들이 부정선거로 국가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각국에 수출한 선거 장비는 국내의 선거 장비와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특히 키르기즈공화국의 광학판독 개표기는 실물 투표지를 개표소에서 집계하는 우리나라와는 투·개표 방법과 선거 장비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가 작은 규모에 전문성이 부족하고, 대북 송금과 관련된 회사의 계열사'라는 주장을 두고는 "경쟁입찰 및 계약 과정에서 계약 상대의 모기업이나 주식 지분율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며 "업체 선정 시 자격조건 및 사업수행 역량 여부를 관련 법률에 따라 점검·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서처에 체포됐다. 이날 오전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5HksRbs8


선관위 좀 그만 괴롭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62 04.03 72,4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0,6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2,8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6,7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1,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7,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7,9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7,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914 이슈 [단독] 제주항공 ‘2분 40초’ 필사의 마지막 비행 풀영상 공개 15:30 414
2680913 유머 중국 관세 중국인 반응 4 15:30 409
2680912 이슈 토스 고양이 키우기 근황 15 15:30 594
2680911 기사/뉴스 [속보] 해인사 동편 경북 성주 수륜면 산불 발생 "주민 대피" 3 15:29 188
2680910 이슈 미국 백악관, 본토 아이폰 생산 확실히 믿고 있다고 공식 언급 4 15:29 238
2680909 기사/뉴스 [속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쳤다... D램 1위 등극 15:28 161
2680908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순위 (25. 04. 04) 폭싹, 악연 업뎃 4 15:28 301
2680907 이슈 작년 말 10억 인증한 사람의 근황.jpg 19 15:26 1,869
2680906 이슈 귀궁 [스페셜 티저] 귀신들린 궁, 왕의 피를 노리는 귀신이 있다 2 15:26 327
2680905 기사/뉴스 공항서 발견된 `수상한 양초` 알고보니…사람 물어뜯는 `좀비 마약`이었다 16 15:26 1,069
2680904 이슈 AI와 대화하다 소름돋은 김지석 10 15:26 913
2680903 기사/뉴스 트럼프, 백악관 정문 200살 목련나무 베고…'마가' 나무 심었다 12 15:25 754
2680902 기사/뉴스 "곧 의약품 관세 발표할 것"… 트럼프 발언에 셀트리온 52주 신저가 6 15:25 486
2680901 기사/뉴스 헌재, 한대행 '이완규·함상훈 지명' 헌법소원·효력정지 가처분 접수 12 15:25 447
2680900 이슈 첫 공식 영상부터 반응 좋은 태계일주4 9 15:24 842
2680899 정보 어깨랑 날개죽지 통증 없애는 지압 (바로 효과옴) 1 15:24 534
2680898 이슈 에바 포피엘 한국 귀화함 29 15:24 2,747
2680897 유머 이정후 등번호인 51명만 회원으로 받는다는 미국의 이정후 팬클럽 후리건즈 14 15:23 944
2680896 정보 진짜 오랜만에 나타났다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 신인 아이돌.jpg 1 15:23 482
2680895 이슈 뱃살이 제일 많이 찌는 순간 24 15:20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