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별조사실 없다‥윤 대통령 조사 과정 녹화 거부
4,569 2
2025.01.15 19:32
4,569 2

https://youtu.be/FwdLZJNRyd8?si=1Dc8cB5lUSRTXCny


aOoKta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3층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조사에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을 할 거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과거 전직 대통령 조사 때 예우 차원에서 하던 티타임은 없었습니다.

공수처는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별도의 특별조사실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박근혜,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 출석 당시에는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침대와 소파 등 휴식시설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실을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6.6제곱미터, 2평 정도 크기의 조사실에 출입문을 등진 채 앉았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오전에는 이재승 차장검사가, 오후에는 이대환 부장검사가 앉았습니다.

검사 출신인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수 아래고, 이대환 검사는 VIP 격노설로 촉발됐던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던 검사입니다.

윤 대통령 옆은 변호인 자리인데, 윤갑근 변호사가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실에 영상 녹화 장비가 구비됐지만 녹화하지는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영상 녹화를 거부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동의해 증거로 활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녹화할 수 있긴 하지만, 진술을 끌어내기 위해 동의 없는 녹화를 강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실 건너편에는 휴게공간으로 마련된 대기실이 있습니다.

식사를 위한 테이블과 소파도 마련됐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에게 점심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다"며 식사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조사 때와 달리 조사받는 층이나 건물 전체를 비우지도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경우 출석에 세 차례 불응해 체포된 상태라 사전 협의할 기회가 없었던 만큼, 검찰과 날짜를 조율해 자진 출석한 두 전직 대통령 수준의 예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공윤선 기자

영상취재:정인학, 전인제 / 영상편집:문명배 / 3D디자인:천민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32 04.10 71,1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2,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3,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4,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2,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2,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5,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558 이슈 [에타] 아니 남친 말고 내가 잘못한거임??? + 댓추가 19:31 237
2687557 이슈 엑소 카이 with 위시 유우시📱💬 19:31 79
2687556 기사/뉴스 [단독] 강의구 부속실장, 탄핵 다음날 휴대폰 바꿔…차장·수석·비서관도 줄줄이 교체 19:30 63
2687555 기사/뉴스 나나 “선우를 위해서라도 그만”···더보이즈 팬덤 추태에 응수 5 19:29 379
2687554 기사/뉴스 [단독] 성추행범 SNS에 피해자 관련 사진 '수두룩'…스토킹 '불송치' 8 19:27 565
2687553 이슈 롯데월드 근황 (feat. sm) 2 19:27 947
2687552 이슈 어른이 되면 읽을 수 없는 피터팬 책.jpg 8 19:26 787
2687551 이슈 김태호x지디 예능 굿데이 최저 시청률로 종영 17 19:26 573
2687550 이슈 스타쉽 데뷔스플랜 [공지] 부정 투표 관련 안내 5 19:25 374
2687549 이슈 나경원 드럼통 패러디 사진 찍은 모경종 16 19:25 934
2687548 이슈 일머리 없다고 소문난 사람들의 특징 4 19:25 993
2687547 이슈 어떤 종이든 육아는 만만치 않음 1 19:24 466
2687546 이슈 공연장 내 텀블러는 물론 일회용 패트병도 반입금지라는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콘 38 19:24 1,440
2687545 이슈 카이가 카톡 교환하자고 했는데 거절한 유우시 6 19:23 833
2687544 이슈 IT 개발자 실력 평가하는 방법 (신뢰도 100%) 8 19:23 762
2687543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9:22 429
2687542 이슈 오늘자 더쇼 1위 7 19:22 818
2687541 이슈 종로구의 꾸준한 도시미관 조성사업 25 19:21 1,879
2687540 이슈 나 이렇게 완벽하게 삐진 고양이 처음 봐 7 19:20 1,182
2687539 이슈 달걀이 비싸서 부활절 '감자'를 만드는 미국인들.jpg 8 19:2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