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토스트 먹더니 "더 전투적으로"‥체포 직후 페북엔 '망상 편지'
4,607 22
2025.01.15 18:06
4,607 22

https://youtu.be/SxG0P5eeP-c?si=B06iuzhrn5n_m_uz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직전 관저를 찾아온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차라리 감옥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국민의힘 의원 등과 토스트를 나눠 먹은 뒤 "여기도 갇혀 있는 것"이라면서 "차라리 들어가 있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고 참석했던 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굉장히 다이나믹한 나라인데, 이것도 정치가 아니겠는가"라며 "열심히 하면 다시 정권을 잡을 수도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은 또 "나라가 무너져 가고 있는데 당은 뭐 하고 있냐"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당에 너무 모범생들만 가득하다, 국민의힘은 전투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말에 일부 인사는 눈물을 흘리거나 큰절을 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떠나기 직전에는 반려견 '토리'를 보고 가겠다며 방에 잠시 들르기도 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체포 직후, 윤 대통령 페이스북에는 그가 새해 초 작성했다는 자필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이 내란이라는 프레임 공세로 자신이 탄핵 소추됐다"며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는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 선거에 부정선거의 증거가 너무 많다"며 "투개표 부정과 여론조사 조작을 연결하는 부정선거 시스템이 있고, 이를 추진하려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손령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1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34 03.14 47,6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5,1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5,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5,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41,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2,8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8,0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9,4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7,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77,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08 기사/뉴스 '정해인→임시완' 해외팬들 "김수현 언팔해"...'88즈' 우정 금 가나 8 17:48 476
2664407 이슈 이번 르세라핌 수록곡 중 원픽 치열하게 갈리는 컴오버 VS 애쉬 23 17:46 234
2664406 이슈 박선원의원이 주한 외교대사에게 들은 것 53 17:45 1,802
2664405 기사/뉴스 [속보]검찰, 이제야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네 번째만 12 17:43 458
2664404 기사/뉴스 나경원 "野, 문형배 SOS라도 받았나…마은혁 임명 공세, 누가 봐도 무리수" 19 17:43 534
2664403 유머 귀신같이 워토우 없는 꼬치 고르는 후이바오🐼🩷 23 17:42 1,060
2664402 이슈 설윤: (노래 처음듣고) 첨에 아… 발라드? 2 17:41 563
2664401 이슈 (끌올기사) ‘김새론 고마워’...‘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를 집결시킨 대단한 ‘아저씨의 그녀’ 22 17:41 2,113
2664400 유머 여장 들켰는데 왜 들킨지 모르는 사람 28 17:41 2,931
2664399 이슈 자영업자들이 힘든 이유 11 17:40 1,235
2664398 유머 밥상머리에서 똥꼬쇼하는 고양이 2 17:39 595
2664397 기사/뉴스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55 17:38 3,101
2664396 유머 신점은 과학인 이유.jpg 7 17:38 1,793
2664395 이슈 [인터뷰④]스테이씨 "'런닝맨' 출연하고파, 최형인 PD, 언급해줘서 기대" 2 17:38 352
2664394 유머 덬딜방 알려주면 상주 하고 있을 거 같은 아이돌.....jpg 2 17:37 1,149
2664393 이슈 폭싹속았수다 관식이 엄마 어디서 봤나 했더니...jpg 33 17:37 3,192
2664392 정보 일상속 자주 쓰는 일본어를 한국말로 바꾸자.jpg 25 17:36 1,729
2664391 이슈 요즘 빌보드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어머나!!! 내 딸이 게이 클럽에서 춤추고 있잖아!!!'에 대한 답가 노래.jpg 1 17:36 1,183
2664390 이슈 부산에서 부산원도심 못지않게 고바위 장난아니라는 동네.jpg 4 17:34 1,244
2664389 기사/뉴스 북한,"자녀 이름 '시아' 반혁명적...'은덕'으로 개명하라" 32 17:34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