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토스트 먹더니 "더 전투적으로"‥체포 직후 페북엔 '망상 편지'
2,372 21
2025.01.15 18:06
2,372 21

https://youtu.be/SxG0P5eeP-c?si=B06iuzhrn5n_m_uz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직전 관저를 찾아온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차라리 감옥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국민의힘 의원 등과 토스트를 나눠 먹은 뒤 "여기도 갇혀 있는 것"이라면서 "차라리 들어가 있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고 참석했던 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굉장히 다이나믹한 나라인데, 이것도 정치가 아니겠는가"라며 "열심히 하면 다시 정권을 잡을 수도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은 또 "나라가 무너져 가고 있는데 당은 뭐 하고 있냐"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당에 너무 모범생들만 가득하다, 국민의힘은 전투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말에 일부 인사는 눈물을 흘리거나 큰절을 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떠나기 직전에는 반려견 '토리'를 보고 가겠다며 방에 잠시 들르기도 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체포 직후, 윤 대통령 페이스북에는 그가 새해 초 작성했다는 자필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이 내란이라는 프레임 공세로 자신이 탄핵 소추됐다"며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는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 선거에 부정선거의 증거가 너무 많다"며 "투개표 부정과 여론조사 조작을 연결하는 부정선거 시스템이 있고, 이를 추진하려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손령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21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31 00:07 22,3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4,8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77,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53,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23,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9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5,1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4,8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2,9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6,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391 기사/뉴스 못질로 세계문화유산 구멍 낸 KBS 드라마, 촬영분 폐기된다 22 21:38 848
329390 기사/뉴스 숙명여대 이어 국민대도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취소 검토 7 21:37 179
329389 기사/뉴스 "이 자리에서 순교하자" 과격 발언도…관저 앞 '폭풍전야' 45 21:28 1,396
329388 기사/뉴스 '1만원대 20GB' 5G요금제 나온다 12 21:27 1,712
329387 기사/뉴스 [2보] 과천 공수처 부근서 남성 1명 분신해 중상…경위 조사!!!! 중상으로 바뀜 34 21:26 3,166
329386 기사/뉴스 과천 공수처 부근 분신 사건 현장 조사하는 소방과 경찰 9 21:26 1,827
329385 기사/뉴스 [2보] 과천 공수처 부근서 남성 1명 분신해 중상…경위 조사 8 21:22 1,082
329384 기사/뉴스 국민의힘, ‘윤 옹호’ 유지할 듯 207 21:18 8,669
329383 기사/뉴스 길 터준 경호처… 차벽용 버스에 차키 두고 휴가 가기도 5 21:17 1,275
329382 기사/뉴스 [단독]尹측, 헌재에 변론기일 연기신청서 제출… “공수처 조사로 16일 출석 어려워” 74 21:13 2,992
329381 기사/뉴스 무신사, '뉴발 1조 신화' 최운식 대표 영입…S급 인재 잇단 합류(종합) 21:13 383
329380 기사/뉴스 공수처 인근 60대 남성 분신 사망…"펑 소리 들렸다" 19 21:12 2,531
329379 기사/뉴스 삼성카드 성과급, 연봉의 최대 50%…삼성화재와 나란히 2 21:10 531
329378 기사/뉴스 "보안검색대 통과만 한시간"…인천공항 T2 출국수속 하세월 10 21:06 1,656
329377 기사/뉴스 [단독] 강북 명품 성지로…신세계百, 샤넬에 700평 내줬다 5 21:02 1,313
329376 기사/뉴스 ‘음주 운전’ 두 달 자숙이면 충분? 장원삼 ‘최강야구’ 등장…최시원 PD “트라이아웃 해라” 웃음 만발 16 21:00 1,389
329375 기사/뉴스 "저축하느니 차라리…" 1억 가진 30대, '돈' 이렇게 벌었다 7 20:58 2,734
32937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0 20:57 1,863
329373 기사/뉴스 트와이스 나연, 40억 고급주택 집주인 됐다…'유재석 선택한 그곳' 15 20:55 2,824
329372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에 "한시름 놓았다"‥"여전히 반성 안 해" 3 20:54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