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들은 죽고 싶다" 이성민 말에 결국 눈물 터진 송중기
101,427 1255
2025.01.15 17:42
101,427 1255

영화 '보고타' 흥행 성적 처참해 


영화 흥행 참패에 배우 송중기가 결국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영화 '보고타' GV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자리엔 '보고타' 주연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참석했는데, 특별히 배우 이성민도 왔다.


KFOmJJ

이성민은 "여기 왔더니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 마음이 아팠다. 극장에 사람이 거의 없는 거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극장에 관객이 없을 땐 배우들이 참 힘들다. 그런 기간에 특히 영화를 개봉하면은 정말 죽고 싶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이성민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성민은 "그렇지만 그래도 감당해야 되는 게 배우들이니까. 저희 영화 끝까지 잘될 수 있도록 많은 힘 주시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가 마이크를 넘겨 받았다. 그는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요새 한국영화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은 솔직히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한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홍보를 열심히 했다. 알리고 싶었고 이쁘게 보이고 싶었다. 영화판이 힘들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저희 배우들의 역할은 좋은 콘텐츠 만들어서 힘들게 살고 계신 관객분들 위안시켜드리고 웃겨드리고 하니까...다양한 작품 정성껏 만들어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송중기는 "말하다 보니까 울컥하는데..."라며 울먹거리며 말을 멈추더니, 겨우 목소리를 가다듬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성민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보고타'는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이다. 15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40만 명이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018385

목록 스크랩 (1)
댓글 12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02 00:04 15,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2,8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7,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9,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7,5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5,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504 이슈 스타일링 다르게 하니까 훨씬 예쁜 백설공주 역할 배우.. 1 22:54 565
2664503 이슈 랩에도 재능 한스푼 있는듯한 엔시티 텐 2 22:54 68
2664502 기사/뉴스 '키세스 시민'이 윤 대통령 옹호 도서에? 작가, "법적 조치할 것" 1 22:53 250
2664501 기사/뉴스 [단독][현장K] 중산간 땅 팠더니 불법 흔적 곳곳에…수사 착수 22:52 332
2664500 이슈 캣츠아이 라라, 동성애자 커밍아웃 "데뷔 기회 날아갈까 두려웠어" [엑's 이슈] 18 22:52 1,490
2664499 유머 대학원생 최후의 정신승리 5 22:51 640
2664498 이슈 애플워치 사고 집에서 하루 동안 자기가 얼마나 걷는지 재봤다는 보아...jpg 21 22:51 1,762
2664497 이슈 김민석: 최근 이재명대표의 선거법 2심 재판부에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자꾸 전해집니다. 검찰의 부실한 기소를 꼼꼼히 따졌던 재판부가 정략적 사법살인의 압박에 굴하지 않으리라 믿고 싶지만, 윤석열 석방, 김성훈 영장 기각, 마은혁 임명 및 특검 추천 거부 등 헌법과 법률과 상식을 초월한 초현실의 현실이 계속되니 정상적 믿음이 흔들릴 지경입니다. 43 22:49 975
2664496 이슈 한녀를 도와준 한남 10 22:48 1,025
2664495 기사/뉴스 “중국 간첩 지령?” 산불 두고 황당 음모론 등장 1 22:48 152
2664494 이슈 김용민 "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영현백 입찰 공고" 5 22:47 641
2664493 이슈 미야오 수인 츄르 업로드 1 22:47 208
2664492 기사/뉴스 [속보] 美당국자 "현대車, 24일 29조원 규모 대미 투자 발표"< 로이터> 11 22:47 779
2664491 이슈 해외 IT 유튜버가 올린 드론 점심 배달 영상 3 22:46 792
2664490 기사/뉴스 한덕수, 긴급 NSC 소집 "北군사도발 지속…철저한 대비태세" 208 22:45 5,251
2664489 이슈 일상 사진이 출연했던 작품 속 이미지랑 정반대인 여배우 2 22:45 1,193
2664488 이슈 홈런볼 사서 과자는 봉지에 부어놓고 통에 감튀 넣어 먹으세용가리 28 22:43 3,092
2664487 이슈 솔로가수 규빈이 부르는 키키 I DO ME 2 22:42 220
2664486 이슈 있지(ITZY) 예지 류진 채령 Like Jennie 챌린지 98 22:39 3,154
2664485 이슈 오늘 나온 뮤비에서 호피 스타일링 찰떡인 키키.jpg 9 22:39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