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왕 생일파티 또 서울서 열린다…이번에도 '기미가요' 울릴까

무명의 더쿠 | 01-15 | 조회 수 8130

일본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일왕 생일 축하연이 올해도 서울 한복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틀기 시작한 '기미가요'가 올해도 울릴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일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은 SNS(소셜미디어)에 "일본대사관에서 일왕 생일파티 초대장을 보내왔다"며 "윤석열 정부 때부터 서울 한복판에서 기미가요를 연주한 그 생일잔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연히 가지 않지만 누가 참석하는지는 지켜보겠다"며 "일본이 3년째 기미가요를 연주할 작정인지도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주한일본대사 명의로 보내진 초대장에는 '일본 천황 생일을 맞아 일본 대사관은 리셉션에 귀사를 초대한다'고 적혀 있다. 행사는 오는 2월 19일 열린다.

일왕 생일 축하 행사는 늘 논란이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개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그런데 2023년부터는 행사장에서 기미가요까지 울려 퍼져 논란이 더 커졌다. 과거 주한 일본대사관은 반일 감정 등을 고려해 한국에서 기미가요를 연주하지 않았었다.

여론이 좋지 못한 탓에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꾸준히 나온다. 특히 정치인 축하연 참석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보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과거 축하연에 참석했던 사실 탓에 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박효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41664?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정해인→임시완' 해외팬들 "김수현 언팔해"...'88즈' 우정 금 가나
    • 17:48
    • 조회 58
    • 기사/뉴스
    • [속보]검찰, 이제야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네 번째만
    • 17:43
    • 조회 352
    • 기사/뉴스
    11
    • 나경원 "野, 문형배 SOS라도 받았나…마은혁 임명 공세, 누가 봐도 무리수"
    • 17:43
    • 조회 387
    • 기사/뉴스
    18
    •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 17:38
    • 조회 2659
    • 기사/뉴스
    48
    • 북한,"자녀 이름 '시아' 반혁명적...'은덕'으로 개명하라"
    • 17:34
    • 조회 2320
    • 기사/뉴스
    31
    • ‘김건희 황제관람’ 국회 위증한 용산 출신 공무원 유병채, 국립국악원장 임명 논란
    • 17:32
    • 조회 1043
    • 기사/뉴스
    23
    • 이재명 "崔대행, 자신은 헌법 안 지키면서 `준수하자`고 해댄다…대가 치를 것"
    • 17:30
    • 조회 521
    • 기사/뉴스
    25
    • 광주찾은 李 "전두환 책임 못 물었더니 쿠데타 다시 일어나"
    • 17:27
    • 조회 641
    • 기사/뉴스
    20
    • [속보] 검찰, ‘尹호위무사’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구속영장 청구
    • 17:26
    • 조회 991
    • 기사/뉴스
    44
    • [단독] ‘계엄 블랙박스’ 경호처 비화폰 기록 원격 삭제된 정황
    • 17:23
    • 조회 1579
    • 기사/뉴스
    37
    • '자유민주주의' 떠들더니...2년 연속 '독재화' 진행 중인 국가 불명예
    • 17:16
    • 조회 422
    • 기사/뉴스
    3
    • 광양지역 정치권·농민단체,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삭발'
    • 17:14
    • 조회 198
    • 기사/뉴스
    4
    • “엎드려 누워서 스마트폰 보면?”…생각보다 무서운 엎드린 자세
    • 17:12
    • 조회 2006
    • 기사/뉴스
    16
    • 삶 빼앗긴 헌재 인근 상인들, “선고일만 기다려”
    • 17:11
    • 조회 1045
    • 기사/뉴스
    19
    • 이재명 “오월 정신으로 '빛의 혁명' 완수하겠다”
    • 17:02
    • 조회 655
    • 기사/뉴스
    16
    • 정청래 "헌재, 윤 탄핵 선고 빨리…국민 힘들다"
    • 16:56
    • 조회 812
    • 기사/뉴스
    11
    • "승무원, 외모보다는 체력"…이스타항공, 채용 전형 전면 개편
    • 16:51
    • 조회 2302
    • 기사/뉴스
    35
    •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해달라”…본인은 20일째 무시하며
    • 16:49
    • 조회 1050
    • 기사/뉴스
    15
    •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언제?…민주당 이주갑 완주군의원 17일째…살 11㎏ 빠져
    • 16:49
    • 조회 1261
    • 기사/뉴스
    40
    • 단식 농성 최정호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 건강 악화 긴급 이송
    • 16:47
    • 조회 1261
    • 기사/뉴스
    3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