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M이 태민 부당대우했단 말인가…빅플래닛 “정당한 대우” 요구 왜[종합]
3,362 43
2025.01.15 16:16
3,362 43
zzGcGl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가 소속사간 협의 문제로 단체 활동 재개 난항을 겪고 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며 허위사실에 대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당사는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의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 동시에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샤이니 멤버 태민과 리더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립 30주년 기념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불참하고, 이와 관련해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개인 계정 등에 게재한 주장에 따라 불거진 일각의 우려에 대한 태민 소속사 측 해명이다.


이 가운데 '태민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문장은 마치 샤이니 단체 활동을 주관하며 빅플래닛메이드와 협의 중인 SM가 마치 합동 콘서트 등 샤이니 활동 관련 태민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를 접한 대다수 K팝 팬들, 네티즌들 역시 빅플래닛메이드 측이 요구하는 정당한 대우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태민, 온유의 SM 콘서트 불참에 대한 멤버 개인 팬들의 불필요한 추측성 주장과 과대해석에서 비롯됐다. 일부 개인 팬들은 온유가 1월 6일 솔로 미니 4집 'CONNECTION'(커넥션) 앨범을 발매하며 샤이니 단체 활동에 비협조적이었던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태민 역시 첫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 등 솔로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

온유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온유 소속사 대표는 13일 개인 계정에 "겨울 싱글, SM 음원, SM 타운 무대, 미니와 콘서트. 이거조차도 소신 발언이다. 대기조냐? 죄다 동일 이유로 취소 통고 받는데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거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아니면 찍소리하지 말고 조용히 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온유가 아닌 태민 소속사 측 문제로 샤이니 단체 컴백과 SM 합동 콘서트 무대, 샤이니 단체 콘서트 등이 불발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더해졌다.

그러자 태민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태민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혹시 샤이니 걱정하고 있을 팬분들이 있을까 봐 조심스럽게 말 꺼내. 에스엠 타운 때 샤이니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해. 빨리 회사간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고 가는 이야기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태민은 "그래도 이야기 잘하는 중이고 이제 곧 정리가 끝날 거야. 나 또한 멤버들하고 샤이니 지키고 앞으로 더 써가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그래. 그래서 내 의중이 혹시 샤이니를 안 하고 싶어 하진 않을까 또는 앞으로 샤이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그런 걱정 안 했으면 해"라고 샤이니 팬들을 다독였다.


이후 온유 소속사 대표가 다시 입을 열었다. 온유 소속사 대표는 14일 뮤직웨이브 댓글창을 통해 "(온유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던데"라며 "잘못된 거짓을 만들어 내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모든 걸 다 오픈할 거다. (샤이니) 멤버들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온유한테 억지 부리는 악플러들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거짓말 한 적 없다. SM 타운 (콘서트 일정)은 'FLOW'(지난해 9월 발매된 온유 솔로 앨범명) 때 이미 잡혀 있던 일정이었고 (온유) 참석 픽스(확정 상태였다). 우리는 그거 다 맞추면서 주말 음악 방송 안 하는 대신 12월 사전 녹화했다"고 설명했다.

온유 소속사 대표는 "갑자기 취소 통보돼서 팬사인회 (스케줄) 급하게 넣었는데 너무 허무하더라. (SM 30주년 앨범에 수록될 샤이니의) 리메이크곡도 몇 번 오가다가 픽스 다 됐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 취소된 게 아니라고 누군가 공개하면 전 증거들 다 푼다"며 "전 단체 무대에 그 누구보다 협조적이었고 제안도 두 번이나 했고 단체가 제일 중요한 걸 안다. 저희 계약 조건이 단체 일정 조율이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xucyxVwW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14 00:07 20,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4,8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72,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52,8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20,5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9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5,1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4,2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1,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5,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6734 이슈 [BASE NOTES] RESCENE(리센느) 'APT.' Special Performance Behind 20:06 6
2606733 이슈 여자 주인공이 OO으로 나오는 SF 호러 영화 <컴패니언> 메인 예고편 (바바리안 제작진) 20:05 108
2606732 기사/뉴스 대한민국 축구협회 클린스만 위약금 70억원이였지만 협상으로 낮췄다. 20:05 133
2606731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9 | 수민이가 포항을~?🌊 (고양이랑 놀기/요리/먹방/포항 해상 스카이워크) 20:05 15
2606730 이슈 팬덤 인형 굿즈로 만들어 준 아이돌 4 20:04 426
2606729 정보 윤석열 지지자 : 앞으로 법 안 지킬 것 34 20:04 1,090
2606728 이슈 6년전 어제 발매된, 오연준 "다시 볼 수 있다면" 20:04 45
2606727 기사/뉴스 법무부 측 "수감 후 경호, 사실상 어렵다"…김 여사는 '유지' 11 20:04 462
2606726 이슈 임오군란이후 14년간 사실상 조선총독으로 군림했던 청나라 위안스카이.jpg 20:03 295
2606725 이슈 아무리봐도 오늘 유혈사태 제일 바랐던 것 같은 사람.jpg 18 20:02 1,964
2606724 기사/뉴스 체포 직전 극우유튜버인 고성국이랑 통화한 석동현ㅋㅋㅋ 6 20:02 743
2606723 기사/뉴스 "포고령 김용현이 잘못 베껴"‥'눈 가리고 아웅' 새 전략 3 20:02 206
2606722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01 167
2606721 이슈 하이어브이로그 박준원 컴퍼니 티저 2 공개 20:01 63
2606720 기사/뉴스 “尹, 샌드위치 만들어놓고 가셨다”…체포 직전까지 식사 정치 33 20:00 1,189
2606719 이슈 심리 호러 영화 <The Woman in the Yard ; 뜰에 있는 여자> 예고편 최초 공개 2 19:59 297
2606718 기사/뉴스 단독]윤 대통령, 큰 목소리로 “정치판 참 다이내믹하다” 40 19:59 1,816
2606717 이슈 윤석열 체포에 대한 해외 트위터 반응 28 19:58 2,531
2606716 정보 윤석열 얼빡샷 찍은 뉴스타파 11 19:58 2,785
2606715 유머 전생에 제갈량이 의심되는 아들.jpg 1 19:5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