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판 탬버린즈’ 시로, 국내 상륙…성수서 맞붙는다

무명의 더쿠 | 01-15 | 조회 수 7114

국내법인 설립, ‘성수플래그십’ 추진
프라다 등과 뷰티대전 가열 예고


qjXenM


MZ세대 사이에서 ‘일본판 탬버린즈’로 알려진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국내에 진출한다. 성장판이 열린 K-뷰티시장에 안착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로가 첫 매장을 여는 서울 성수동의 ‘뷰티대전’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시로는 지난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조만간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한국법인 대표는 후쿠나카 다카히로 시로 대표이사 사장이 맡았다.


시로는 2009년 ‘로렐(Laurel)’이라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로 출발했다. 2015년 사명을 변경한 후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든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국내 MZ세대 사이에서는 일본여행의 필수 기념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주력 제품인 향수와 핸드크림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일본의 탬버린즈’ ‘일본의 논픽션’으로 불린다. 향수는 유형과 용량에 따라 3만~10만원대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다. 국내에서도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된다.

시로가 국내 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최근 한국인의 매출이 급증한 데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뷰티시장이 성장하면서 외국인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K-뷰티의 위상이 커진 만큼 한국을 교두보 삼아 해외 진출을 가속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렸다. 시로는 현재 영국, 미국, 대만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은 영국이 유일하다.

시로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는 지역은 국내 MZ세대와 외국인관광객에게 ‘핫플’로 통하는 서울 성수동이다. 성수동에서 매장을 열면 인근에 있는 탬버린즈, 논픽션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후략)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16126?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48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경북 영덕서 양로원 입소 노인 3명 대피 중 숨져
    • 06:32
    • 조회 1114
    • 기사/뉴스
    32
    •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비영어권 1위
    • 06:29
    • 조회 446
    • 이슈
    3
    • 하회마을·병산서원, 산불 한고비 넘겨…"아직 안심 못 해"
    • 06:27
    • 조회 695
    • 이슈
    11
    • 17년 전 오늘 발매♬ FUNKY MONKEY BABYS '旅立ち'
    • 06:26
    • 조회 35
    • 이슈
    • [속보] 당국 "경북 북부권 산불로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 06:26
    • 조회 532
    • 기사/뉴스
    9
    • 경찰이 지금 광화문에서 민변 변호사한테 하는 짓
    • 06:17
    • 조회 1902
    • 이슈
    19
    • 지금 화재지역 그 당 지역구인데
    • 06:15
    • 조회 2308
    • 이슈
    23
    • 이미 씽크홀 민원 들어왔었네
    • 06:12
    • 조회 1432
    • 이슈
    6
    • 충격 근황! 매니아층이 있었다가 단종되서 안타까운 우유
    • 06:02
    • 조회 2084
    • 유머
    6
    • [남태령] 광화문으로 시위대 이동중>>국회의원조차도 건든다는 썰이 있음
    • 05:57
    • 조회 1937
    • 정보
    19
    • 지금 산불이 초대형 재난이 된 이유들. ㅠㅠ
    • 05:54
    • 조회 5102
    • 이슈
    45
    • 📚 전국 100인의 사서가 선정한 2025년 1~4월 사서베스트 추천도서 📚
    • 05:53
    • 조회 823
    • 정보
    13
    • [속보] 당국 "경북 북부권 휩쓴 산불로 12명 사망"
    • 05:40
    • 조회 1317
    • 기사/뉴스
    7
    • 곧 있으면 개늑시가 될 남태령
    • 05:34
    • 조회 2179
    • 이슈
    6
    •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82편
    • 05:32
    • 조회 425
    • 유머
    1
    • [남태령] 광화문에 트렉터 싣고간 화물차 경찰이 견인 후 트렉터도 지게차로 들어냄
    • 05:26
    • 조회 2052
    • 이슈
    28
    • [축구글]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게 지면서 한국은 1점만 얻어도 월드컵 본선 진출하게 됨
    • 05:25
    • 조회 1585
    • 이슈
    9
    • [실시간] 월드컵 아시아 예선, 팔레스타인 2-1 이라크 (경기종료)
    • 05:13
    • 조회 678
    • 이슈
    1
    • 민주당이 모르면 당할수밖에 없는 사법카르텔의 계략
    • 05:06
    • 조회 2941
    • 정보
    21
    • 역사에 보면 나라가 망할 때는 항상 자연재해가 동시에 일어나는게 의문이었는데…
    • 04:59
    • 조회 4661
    • 이슈
    2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