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판 탬버린즈’ 시로, 국내 상륙…성수서 맞붙는다
7,494 46
2025.01.15 14:23
7,494 46

국내법인 설립, ‘성수플래그십’ 추진
프라다 등과 뷰티대전 가열 예고


qjXenM


MZ세대 사이에서 ‘일본판 탬버린즈’로 알려진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국내에 진출한다. 성장판이 열린 K-뷰티시장에 안착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로가 첫 매장을 여는 서울 성수동의 ‘뷰티대전’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시로는 지난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조만간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한국법인 대표는 후쿠나카 다카히로 시로 대표이사 사장이 맡았다.


시로는 2009년 ‘로렐(Laurel)’이라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로 출발했다. 2015년 사명을 변경한 후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든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국내 MZ세대 사이에서는 일본여행의 필수 기념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주력 제품인 향수와 핸드크림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일본의 탬버린즈’ ‘일본의 논픽션’으로 불린다. 향수는 유형과 용량에 따라 3만~10만원대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다. 국내에서도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된다.

시로가 국내 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최근 한국인의 매출이 급증한 데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뷰티시장이 성장하면서 외국인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K-뷰티의 위상이 커진 만큼 한국을 교두보 삼아 해외 진출을 가속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렸다. 시로는 현재 영국, 미국, 대만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은 영국이 유일하다.

시로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는 지역은 국내 MZ세대와 외국인관광객에게 ‘핫플’로 통하는 서울 성수동이다. 성수동에서 매장을 열면 인근에 있는 탬버린즈, 논픽션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후략)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1612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69 00:06 10,2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1,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744 기사/뉴스 "여전히 심장이 뛴다"…박은빈, 하이퍼 배우의 길 18:15 19
346743 기사/뉴스 싱크홀 원인은 낡은 ‘이것’…서울 시내 30% 이상은 50년도 더 묵었다 18:14 193
346742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에 ‘즉시 항고’ 11 18:13 446
346741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6 18:13 452
346740 기사/뉴스 [속보] 헌재,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258 18:07 5,910
346739 기사/뉴스 [1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67 18:06 1,871
346738 기사/뉴스 [속보]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 침하 신고…교통 부분 통제 7 18:06 775
346737 기사/뉴스 "환경파괴적 앨범 마케팅 그만"…K팝팬 단체, 세계 음반업계에 촉구 6 18:04 375
346736 기사/뉴스 대선 선거방송심의위 출범... 국힘 추천 '내란 옹호' 위원도 위촉 17:59 229
346735 기사/뉴스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유튜브 '공구' 매출 1위 찍었다 17:55 1,717
346734 기사/뉴스 일가족 5명 살인범 시신 발견 30여분만에 덜미…어떻게 ? (부모, 처자식 살해) 6 17:52 1,356
346733 기사/뉴스 "강풍 불던 날"…제주, 전국 첫 재생에너지 100%로 전력공급 5 17:48 919
346732 기사/뉴스 세월호 유가족과 인사하는 이재명 5 17:48 1,895
346731 기사/뉴스 '오겜'·'흑백요리사'로 대박났는데...'매출 1조' 넷플릭스, 법인세 고작 '50억' 5 17:39 829
346730 기사/뉴스 서울 삼육대 기숙사서 '옴' 발생…건물소독·학생 귀가 28 17:37 3,286
346729 기사/뉴스 [단독] 김태호 PD, 무한도전 20주년 소감 “열심히 달렸던 기억뿐…시청자들에게 감사”[SS인터뷰] 8 17:36 913
346728 기사/뉴스 [속보] 서울 돌곶이역 인근 도로 싱크홀 신고…부분 통제 17 17:33 2,850
346727 기사/뉴스 [속보]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침하 신고…교통 부분 통제 24 17:32 3,241
346726 기사/뉴스 법원, 윤 전 대통령 측에 내란 혐의 재판 '법정 촬영' 의견 요청 28 17:30 1,603
346725 기사/뉴스 ‘북극곰→향단이’···캐릭터 맛집 송가인 웃음꽃 터졌다 (팔도가인) 17:23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