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친윤계 일부에선 윤 대통령 복귀 이후의 계획까지 언급했다. 한 친윤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돌아오면 임기 단축을 내걸어 계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다.
15,031 202
2025.01.15 14:21
15,031 202

YVIrfq


대통령실 일부 강성 참모들과 친윤석열(친윤)계 의원들은 정치권 안팎의 평가와 별개로 그간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왔다. 일단 윤 대통령 체포를 막아 수사를 지연시켜둔 상태에서 지지율 상승, 탄핵 반대집회 확산 등을 기반으로 헌법재판소 압박 여론을 결집해간다는 구상이었다. 이 경우 헌재가 탄핵소추안 인용에 부담을 느끼게 되고, 탄핵이 기각되면 수사도 자연스럽게 무산될 거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한 친윤계 의원은 지난 13일 기자에게 “관저가 뚫릴 가능성은 절대 없다”며 “경호처 200명만 모아서 좁은 곳에서 막으면 경찰이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며 “헌재는 결국 여론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탄핵안은) 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기자에게 “헌재에서 기각되면 결국 수사 기관은 흐지무지 수사를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윤계 일부에선 윤 대통령 복귀 이후의 계획까지 언급했다. 한 친윤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돌아오면 임기 단축을 내걸어 계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체포돼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대면조사를 받게 되면서 ‘체포 저지 → 탄핵 반대 여론 확산 → 탄핵 기각 → 수사 무산’이라는 복귀 프로젝트는 첫 단계부터 무너졌다.






진심이었나보네...


목록 스크랩 (2)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41 04.02 70,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3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47,8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7,8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1,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9,1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2,4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4,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811 이슈 맛잘알님의 추천 조합 맥도날드 쿠폰 나왔으니까 드실 분은 참고하기 08:53 207
2679810 기사/뉴스 골드만삭스, 미 경제침체 확률 35→45%로 상향 1 08:52 133
2679809 기사/뉴스 톰 크루즈, 진짜 비행기에 매달려…‘미션 임파서블8’ 예고편 공개 08:51 173
2679808 유머 '기다려'라고 명령했을 때 필사적으로 참는 강아지 너무 기특함 3 08:51 361
2679807 유머 어린아이가 할수있는 최고의 칭찬 08:51 270
2679806 기사/뉴스 수지X이진욱이 전할 이별의 공감대…'실연당한 사람들' 크랭크업 3 08:48 570
2679805 기사/뉴스 강하늘X고민시, 키친 로맨스 온다…'당신의 맛' 5월 12일 첫방 2 08:47 427
2679804 이슈 1984년생~2024년생 40년간 출생아 숫자 추이.jpg 34 08:45 1,364
2679803 기사/뉴스 “명품 안사고 젊었을때 OOO 안해”…현대家 사돈 백지연이 밝힌 부자 습관 9 08:44 1,753
2679802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韓 팝업 연다…수익금 일부 청각장애인 위해 기부 08:42 385
2679801 이슈 오랜만에 고정예능 나오는 전소미 5 08:41 1,314
2679800 이슈 살다살다 이재명 흥행 리스크라는 말은 또 처음 봄 41 08:41 2,028
2679799 기사/뉴스 [차트IS] ‘이혼보험’, 또 자체 최저 2.0%...하락세 계속 22 08:40 1,349
2679798 기사/뉴스 “올해는 아무 모임도 안 했어요”…당신만 그런 게 아닙니다 4 08:39 1,130
2679797 기사/뉴스 또 논란터진 백종원 된장 22 08:39 2,946
2679796 기사/뉴스 트럼프 "상호관세 일시유예 검토 안 해…많은 국가가 협상 애원"(종합) 4 08:38 463
2679795 기사/뉴스 김강우 "'♥한혜진 언니', 첫눈에 반해…처제와 자주 만나" [4인용 식탁] 2 08:37 1,220
2679794 기사/뉴스 '대세' 주우재, 강민경·카더가든 식구됐다 [공식] 2 08:36 686
2679793 이슈 성대가 없어서 못우는 공룡 10 08:35 1,328
2679792 기사/뉴스 봉준호, 장애인의 날에 '미키 17' 수어 통역 관객과의 대화 3 08:34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