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기 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나라가 종북 좌파들로 가득차 있어 위기인데 2년 반을 더 해서 무엇하겠냐”며 “대한민국이 위기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종북 좌파의 존재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오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집회에) 젊은 사람들도 많이 나오던데 나라의 현실을 아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한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들어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여기(관저)에 있어도 잘 나가지 못한다”며 의원들을 향해 당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