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 측이 막판 자진 출석을 주장하면서 영장 집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으나 결국 공조본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을 외곽에서 지원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수처로 출발하는 시간을 전후해 대통령께서 직접 육성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는 입장으로 맞섰다.
공수처 관계자는 '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자진 출석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런 경우는 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공수처는 정부과천청사 5동 3층에 위치한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윤 대통령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ttps://www.news1.kr/society/court-prosecution/566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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