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원영 가짜뉴스로 비방' 탈덕수용소 유죄…추징금 2억
18,918 214
2025.01.15 10:50
18,918 214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이버 레커(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약 2억 원의 추징을 명했다.

김 판사는 "명예훼손죄는 피해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긴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은 반복적으로 유명 연예인을 비방하거나 자극적인 내용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는바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늦게나마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해당 사건이 언론 등에 나와 잘못을 깊이 깨닫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장 씨에게 2000만 원을 공탁한 것을 비롯해 피해자들에게 합계 6000만 원을 공탁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1년 10월부터 작년 6월까지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인 등 7명에 대한 허위영상을 유튜브에 23회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그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19회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당시 A 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만 명 정도였으며, 해당 영상 게시로 월평균 약 1000만 원의 이익을 거뒀다. 그가 영상으로 챙긴 수익은 총 2억50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음성변조, 짜깁기 편집 등 수법으로 다수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 담긴 자극적 가짜영상을 만들어 게시했고, 여러 등급의 유료회원제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229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92 00:07 16,9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70,7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48,6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17,7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3,6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2,1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3,4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6484 기사/뉴스 "한국, 3세대 지나면 인구 90% 증발"…신간 '최후의 인구론' 16:42 55
2606483 정보 제대로 된 심리상담센터 찾는 법.txt 1 16:42 150
2606482 이슈 일코용으로 잘 뽑은 것 같은 이번주 다비치 콘서트 MD들 6 16:40 775
2606481 이슈 스타쉽 측, 안유진 성희롱 딥페이크물 공유 실수 사과 “직원 중징계” 22 16:39 1,278
2606480 유머 동굴이 맘에 들어서 들어가서 밥먹는 후이바오🩷🐼 5 16:39 669
2606479 기사/뉴스 일왕 생일파티 또 서울서 열린다…이번에도 '기미가요' 울릴까 22 16:38 460
2606478 기사/뉴스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 ‘핵보유국’ 지칭 1 16:38 250
2606477 이슈 MBC 연예대상함 // [단독] '2024 MBC방송연예대상' 설 연휴에 본다…28일 생방송 개최 10 16:37 513
2606476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월 둘째주) 16:37 148
2606475 유머 감방이 소원이라는 전광훈 25 16:35 2,075
2606474 이슈 최강의 마법사들은 사랑도 예사롭지 않게 한다(feat.해리포터) 5 16:35 725
2606473 기사/뉴스 '놀뭐' 외전 나온다..하하X주우재X이이경 설연휴 '행님 뭐하니' 합류[공식] 2 16:34 378
2606472 이슈 @한국 분단의 역사에도 평범한 사람들의 눈물과 피가 얼룩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냄으로서 평화를 불러오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촛불을 든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동양의 옛말은 "평범한 힘이 난세를 극복한다"는 말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2 16:34 663
2606471 이슈 이런 날 굽네는 시키지 말자 102 16:33 7,608
2606470 유머 윤석열 체포됐으니까 이제 안심하자 국민의힘도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하겠지 52 16:32 2,928
2606469 기사/뉴스 이민호, 아시아 홀린다… 7개국 팬미팅 투어 개최 5 16:32 193
2606468 이슈 윤석열이 들어갈 서울구치소 독거실 구조 217 16:30 14,168
2606467 기사/뉴스 외신, 윤 대통령 체포 긴급 타전...美 "韓 국민 지지" 8 16:29 1,161
2606466 유머 댓잎 방향 헷갈려서 한참을 잼잼하는 후이바오🩷🐼 26 16:27 1,463
2606465 이슈 피에르즈 합류해도 될 것 같았던 제베원 리키 금발 시절 6 16:27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