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5'
노후 자금 20억 돼야, 집 개인연금 준비 필수
ⓒ 하나금융연구소
[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엔데믹 후 평균 금융자산 1억원을 돌파하고 저축자산 줄고 투자자산 비중이 커졌다.
15일 하나금융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64세 금융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변화를 추적하고 시의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저축성 자산은 금융자산의 42%를 차지했고 다음 해 금리 상승과 함께 45%까지 높아졌다. 당시 평균 금융자산은 9000만원에서 정체됐지만 엔데믹 후 지난해 금융자산은 1억원을 넘었고 투자상품 비중은 25%(2022년)에서 31%까지 늘었다.
금융소비자는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새로운 금융거래를 계획하며 예적금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투자상품과 해외 금융상품 가입에 높은 의향을 보였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을 선호했고, 가상자산 투자는 5% 미만이긴 하나 2023년보다 신규 거래할 의향이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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